벤투호의 간판 공격수 황희찬과 황의조가 동시간대 열리는 리그 경기에서 나란히 선발 출전한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울버햄튼 원더러스는 오는 27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런던 스타디움에서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7라운드를 치른다. 

웨스트햄은 승점 42점(12승 6무 8패)으로 6위, 울버햄튼은 승점 40점(12승 4승 9패)으로 8위에 있다.

유럽대항전 진출을 노리는 울버햄튼은 공격력이 살아나야 한다.

 핵심은 한국인 EPL 데뷔시즌 최다 골 기록을 깬 황희찬이다. 

황희찬은 지난 아스널전 시즌 5번째 골을 넣으며 다시 라울 히메네스와 함께 팀 내 득점 공동 1위에 올랐다. 

울버햄튼은 웨스트햄전에서 황희찬과 히메네스의 시너지 효과로 팀의 약점을 보완해야 한다.

황희찬이 웨스트햄전에서 선발 출전한다. 울버햄튼은 황희찬을 비롯해 실바, 트링캉, 

네베스, 덴동커, 마르샬, 사이스, 코디, 킬먼, 호에베르, 조세 사를 선발로 투입한다.

보르도의 황의조도 선발 출격한다. 보르도는 같은 시간 클레르몽과 프랑스 리그앙 26라운드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승점 21점으로 리그 최하위에 머물고 있는 보르도는 15위 클레르몽을 상대로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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