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브리엘 마갈량이스가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이 바르셀로나로 떠난 이유를 설명했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27일(한국시간) 오바메양의 

FC바르셀로나 이적에 대해 가브리엘이 설명한 내용을 전했다.

가브리엘은 “오바메양은 내 마음 속에 있다. 

동료 모두는 그가 아스널에 잔류하길 원했다”며 이적을 아쉬워했다.

그러면서 “오바메양과 코치진은 마찰이 있었다. 

동료들은 그렇지 않았다”고 아스널을 떠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오바메양이 떠나기 전에 작별 인사를 나눴다. 

바르셀로나에서 즐기길 바란다”고 앞날을 응원했다.

오바메양은 아스널에서 입지를 잃었다. 

훈련에 지각하는 등 불성실한 태도로 눈 밖에 났고 전력에서 제외됐다.

이로 인해 오바메양은 1군 훈련에서 제외됐고, 

기회를 찾기 위해 이적을 추진했다.

그러던 중 공격수가 필요한 바르셀로나와 이해관계를 맞추고 동행을 약속했다.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은 오바메양은 꾸준하게 

기회를 잡는 등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중이다.

최근에는 첫 선발 출전 기회를 잡은 발렌시아와의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면서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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