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빙이 디펜딩 챔피언을 잡았다.
브루클린 네츠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밀워키 파이서브 포럼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시즌 밀워키 벅스의 경기에서 126-123으로 승리했다.
브루클린은 케빈 듀란트와 벤 시몬스, 조 해리스 등 주축 선수들이 경기에 나설 수 없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브루클린에는 '파트타임 선수' 카이리 어빙이 있었다.
원정 경기였기에 경기 출전이 가능했던 어빙은 이날 40분 가까이 뛰며
38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했다. 야투 성공률은 53.8%(14/26)에 달했다.
어빙은 승부처인 4쿼터에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쿼터 중반, 어빙은 다채로운 공격 스킬을 뽐내며 밀워키를 압박했다.
경기 종료 3분 8초를 남기고는 113-112 역전을 만드는 3점슛을 꽂았다.
어빙은 막판에 상대의 파울 작전으로 얻은 자유투 6개 중 5개를 성공하며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경기 후, 어빙은 지난 시즌 동부 컨퍼런스 2라운드 4차전을 떠올렸다.
밀워키와 맞붙은 브루클린은 해당 경기에서 아쉽게 패하고 말았다.
설상가상으로 어빙은 이날 발목 부상을 당했다.
어빙은 "나는 내 감정을 겉으로 드러내려 하지 않는다.
하지만 컨퍼런스 2라운드 4차전 때문에 이번 경기를 준비하는 것이 꽤 감정적이었다.
여기에 돌아와 건강을 유지한 채로 승리를 거뒀다"라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
어빙은 올스타 휴식기 이후 달라진 마음가짐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어빙은 "우리는 올스타 휴식기 이후 한 팀으로서 뭉쳤다.
우리는 우리가 통제할 수 있고 초점을 맞출 수 있는 몇 가지 목표를 상기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날 브루클린 데뷔전을 치른 고란 드라기치는 어빙의 활약에 칭찬을 전했다.
드라기치는 "카이리 어빙은 비디오 게임 속에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
어빙의 움직임과 슈팅력은 미친 수준"이라며 치켜세웠다.
어빙의 활약에 힘입어 대어를 낚은 브루클린은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다음 경기는 토론토 랩터스와의 홈경기.
브루클린이 좋은 분위기를 이어나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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