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이 또 퇴짜를 맞을 위기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27일(한국시간) “아스널은 알렉산더 이삭 

영입을 위해 레알 소시에다드와 계속 접촉 중이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삭은 아스널보다 바르셀로나 이적을 더 선호한다”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이삭 측은 바르셀로나 이적 여부가 결정될 때까지 

아스널과 협상 테이블을 차리지 않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아스널은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공격수 영입을 추진했다.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이 바르셀로나로 떠났고, 

알렉상드르 라카제트와 호흡을 맞출 자원이 마땅치 않기 때문이다.

러브콜을 보냈던 두산 블라호비는 유벤투스로 이적하면서 아스널은 물을 먹었다.

아스널의 공격 보강 의지는 계속된다.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삭을 영입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삭은 22세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영건이다.

도르트문트에서 데뷔한 후 현재는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활약 중이다. 

이번 시즌 7골 1도움을 기록하면서 존재감을 과시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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