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왼손 투수 기쿠치 유세이(31)는 과감히 FA 시장에 나오는 모험을 선택했다.
그는 억만장자 구단주 스티브 코헨이 버티는 뉴욕 메츠의 지갑을 열 수 있을까.
미국 스포츠매체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는 27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직장폐쇄가 끝나면 기쿠치가 메츠 유니폼을 입을 것으로 예상했다.
매체는 '여러 소식통에 따르면 메츠는 직장폐쇄가 풀리면
기쿠치에게 엄청난 관심을 표현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기쿠치는 2019년 시애틀과 최대 7년,
1억900만 달러(1313억원) 계약을 하고 꿈의 빅리그 진출에 성공했다.
그러나 지난해까지 3시즌 동안 70경기, 15승24패, 365⅔이닝,
평균자책점 4.97에 그쳐 시애틀의 기대를 채우지 못했다.
시애틀은 남은 4년 6600만 달러 계약 연장 팀 옵션을 행사하지 않았다.
기쿠치는 1년 1300만 달러(약 156억원)에 잔류할 수 있는 선수
옵션을 행사할 수 있었으나 포기하고 FA 권리를 얻었다.
빅리그 3년 성적표가 매력적이지 않기에 기쿠치의 선택은 도박으로 보였다.
게다가 FA 시장에 나온 지 한 달 만에 직장폐쇄가 시작됐다.
그래도 최근 FA 시장에서 선발투수가 꽤 귀하고,
협상력이 빼어난 스캇 보라스를 에전트로 둔 점 등은 긍정적이었다.
메츠는 메이저리그에서 확실한 성공 사례를 남기지 못한 기쿠치에게 꾸준히 관심을 표현하고 있다.
직장폐쇄 전에 선발투수 최대어로 꼽히던 맥스 슈어저를 3년 1억3000만 달러에 영입하고도 만족 못 하는 눈치다.
메츠는 현재 제이콥 디그롬, 슈어저, 카를로스 카라스코, 타이후안 워커, 타일러 메길,
데이비드 피터슨까지 6인 로테이션을 돌릴 수 있을 정도로 선발투수가 풍족하기도 하다.
매체는 이와 관련해 '선발 6명 가운데 좌완은 피터슨이 유일하다.
그런데 피터슨은 지난해 발 수술로 시즌을 일찍 접으면서 힘든 2년차 시즌을 보냈다.
당장 오늘 스프링캠프를 시작한다면 피터슨과 메길이 5선발 경쟁을 펼치겠지만,
메츠는 분명히 시즌 개막 전에 빅리그 선발투수 1명을 더 추가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기쿠치는 메츠 로테이션에 꽤 괜찮은 선택지다.
시속 90마일 이상을 던지면서 이닝을 끌어줄 수 있다.
그는 선발진의 유일한 왼손 투수가 될 수 있고,
필요하면 롱릴리프도 맡길 수 있는 다재다능한 옵션'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기쿠치 다음으로는 지금 선발투수 시장이 풍족하지 않다.
카를로스 로돈, 클레이튼 커쇼, 잭 그레인키 정도가 시장에 남은 정상급 선발투수들인데,
아직 메츠가 이 3명과 연결됐다는 이야기는 없다.
메츠는 선발투수 영입을 위해 트레이드 시장을 개척할 가능성도 있다'고 했다.
미국 스포츠 매체 '디애슬레틱'은 메츠가 기쿠치를
영입하려면 1년 1500만 달러가 필요할 것으로 내다봤다.
시애틀이 책정했던 선수 옵션보다는 큰 금액이다.
지난 시즌 직후 시장의 큰손으로 활약했던 메츠가 직장폐쇄가
끝난 뒤 기쿠치까지 붙잡는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 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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