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 수원FC가 연패에 빠졌다. 이제 겨우 2경기를 치렀을 뿐이지만,
지난 시즌 한 번도 패하지 않았던 팀들을 만나 연달아 패해 아쉬움이 더욱 크다.
자칫 긴 부진으로 이어지는 걸 막으려면 빨리 결과를 낼 필요가 있다.
수원FC는 지난 2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2라운드 수원삼성과의 경기에서 0-1로 졌다.
개막전서 전북에 0-1로 패했던 수원FC는 득점 없이 2연패를 기록 중이다.
물론 아직 초반이다. 36경기가 남았다. 2패 자체가 큰 의미를 갖지는 않는다.
하지만 수원FC로선 내심 속이 쓰릴 수 있다.
바로 지난 시즌 압도적 우위에 있던 팀들을 상대로 패했기 때문이다.
수원FC는 지난 시즌 우승팀 전북 현대에 2승2무로 무패를 기록했던 바 있다.
지난 시즌 전북을 상대한 그 어떤 팀의 기록보다도 좋다.
수원FC는 전북의 닥공에 뒤지지 않는 빠르고 날카로운 역습으로 재미를 봤다.
뿐만 아니다. 수원FC는 까다로운 팀이자 '지역 라이벌'인 수원 삼성을 상대로도 지난 시즌 3승1무로 크게 앞섰다.
특히 마지막 두 경기에선 3-0, 2-0 대승을 거뒀다. 요약하자면 두 팀에게 일 년 내내 단 한 번도 지지 않았다.
강팀 전북과 라이벌 수원 삼성을 상대로 패배 없이 차곡차곡 승점을 쌓았기에,
수원FC는 지난 시즌 5위(승점 51)라는 준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더해 강팀들만 모여 있는 상위 스플릿에서도 기죽지 않고 결과를 냈다.
하지만 이번 시즌은 그 좋은 징크스가 일찌감치 깨져버렸다.
김도균 수원FC 감독은 미디어데이에서 "좋은 기억과 좋은 기록들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했지만,
개막전부터 전북에 패하며 자존심이 구겨졌다. 이어 늘 기분 좋게 마쳤던
'수원 더비'에선 경기를 주도하고도 결정력에서 아쉬움을 드러내며 졌다.
패했던 두 경기에서, 수원FC의 경기력은 나쁘지 않았다.
전북과 수원 삼성을 당황시켰던 날카로운 역습과 측면 연계 패턴은 여전히 위협적이었다.
하지만 결과가 따라오지 않았다. 지난 시즌 꼬박꼬박 득점을
올렸던 라스와 무릴로 등 기존 선수들이 아직 골과 인연이 없다.
많은 화제를 모으며 입단한 이승우는 여러 차례 기회를 만드는 번뜩임을 보였지만 아직
완벽한 몸상태는 아니었고 '핀란드 모드리치' 니실라 역시 수원 삼성전에서 페널티킥을
놓치는 등 불운까지 겹치며 고개를 숙였다.
지난 시즌에 비해 크게 달라지거나 부족해진 게 없고 오히려 야심차게 영입한 선수들까지
가세했음에도 결과는 정 반대로 나오고 있으니, 수원FC로선 내심 아쉬울 수밖에 없는 시즌 초반이다.
수원FC로선 보다 빨리 첫 승리를 신고할 필요가 있다.
지난 시즌과 달리 연달아 결과를 놓친다면, 나중엔 걷잡을 수 없는 긴 부진으로 빠질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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