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11골을 더 넣을 수 있었다.

맨유는 27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7라운드에서 왓포드와 

0-0으로 비겼다. 이로써 맨유는 13승 8무 6패(승점 47)로 리그 4위를 유지했다.

이날 무승부로 맨유는 1월에 열린 모든 대회에서 2승 4무 1패를 기록했다. 특히 1패가 뼈아팠다.

 맨유는 이달 초 열렸던 잉글랜드 FA컵 4라운드에서 챔피언십에 속해 있는 미들즈브러와 연장전까지 

가는 승부 끝에 1-1로 비기며 승부차기 끝에 패했다. 무승부는 왓포드전을

 포함해 번리, 사우샘프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경기였다.

EPL에서 만난 3팀 모두 맨유보다 객관적 전력이 떨어진다고 평가받는 팀이다. 지금 순위만 놓고 보더라도 

사우샘프턴(9위), 번리(18위), 왓포드(19위)로 강등권에 위치한 팀들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맨유는 이들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극악의 골 결정력 때문이었다. 축구 통계를 분석해 주는

'스탯맨 데이브' 계정은 맨유의 xG값을 공개하며 결정력에 아쉬움을 전했다. xG값은 페널티킥을 제외한 

기대 득점 값이다. 기대 득점은 슈팅 지점 좌표, 골문과의 거리 및 각도, 

패스 연결 상태 등을 AI로 분석해 성공 확률을 계수화한 수치다.

맨유의 미들즈브러전 xG값은 4.1이었다. 즉 4.1골 정도를 득점할 수 있었다는 의미다. 하지만 맨유는 1골에

 그치며 결국 FA컵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번리전은 2.17, 사우샘프턴전은 2.56, 왓포드전은 2.16의 수치를 기록했다.

합산하면 맨유는 4경기에서 10.99의 골을 기대해 볼 수 있었다.

 하지만 맨유는 3골에 그쳤고, 승점 3점을 획득하는데 만족해야 했다.

결국 맨유 공격진 스스로가 해결해야 할 문제다. 특히 최전방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분발해야 한다.

 호날두는 최근 득점 침묵을 이어갔지만 지난 브라이튼과의 맞대결에서 득점을 터트리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하지만 이후 다시 3경기에서 골망을 흔들지 못하고 있다. 호날두 이외에도 마커스 래쉬포드, 

제이든 산초, 브루노 페르난데스 등이 분전할 필요가 있다.

토쟁이TV 스포츠방송 커뮤니티

토쟁이티비 먹튀검증사이트

스포츠 라이브시청 토쟁이티비

NBA,NHL,KBL,WKBL,MLB중계

국야,일야중계,하키중계

NBA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프리미어리그 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축구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스포츠분석 커뮤니티 토쟁이TV

프리미엄픽 해외픽 토쟁이티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