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스포츠방송 토쟁이TV - 이게 친거야? 상대 신경전에도 흔들리지 않은 이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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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스포츠방송 토쟁이TV - 이게 친거야? 상대 신경전에도 흔들리지 않은 이현중

토쟁이티비 0 391 2022.02.27 08:01

경기내내 철거머리처럼 달라붙은 상대 선수. 말과 행동으로 괴롭히는 상대 선수에 

짜증날 법도 하지만, 데이비슨대학 3학년 가드 이현중(22)은 여유를 잃지 않았다.


이현중은 27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데이비슨의 벨크 아레나에서 열린 포드햄대학과 홈경기

 선발 출전, 29분을 소화하며 10득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했다. 팀은 66-45로 이겼다.


앞선 경기 시즌 평균 득점(16.7득점)을 생각하면 아쉬움이 남는 경기다. 

경기 후 취재진을 만난 이현중은 "슛이 안들어가긴 했지만"이라며 슛감이

 좋지 않았음을 인정하면서도 "득점을 많이 못할 거라 예상했다"고 말했다.


그가 이같이 예상한 것은 이유가 있었다. 포드햄과 두 번째 상대한 그는 "그전에 붙었을 때도

 박스 앤드원(상대 선수 한 명을 집중 마크하는 것)식으로 안으면서 수비를 했다. 

여기에 대한 준비를 많이했다"며 연습 때부터 팀원들을 살려주는 경기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그가 못한 득점은 팀원들이 대신해줬다. 이현중은 "리바운드가 잘되고 선수들이 

이기적이지 않고 볼을 돌리며 이길 수 있었다"며 팀원들에게 공을 돌렸다.


이날 이현중은 상대 가드 카일 로즈와 계속해서 부딪혔다. "옛날부터 내게 심리전을

 많이 걸었다"는 것이 이현중의 설명. '심리전'이라고 순화해서 표현했지만 그가 말하는 심리전이란

 '트래시 토킹'을 말한다. 그는 "실력이 안돼서 저렇게 한다고 생각한다. 박스아웃 하는데 팔꿈치로 

때리고 목젖도 쳤지만, 하나도 안아팠다. 그렇다고 무시하면 계속하기에 '이게 친거야? 

아프지도 않다'라고 말하며 넘어간다"며 상대와 벌인 심리전에 대해 말했다.


방해가 될법도 하지만, 그는 "농구만 하면 지루하다. 

작은 애들이 그렇게 들어오니까 솔직히 재밌다"며

 쿨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렇다고 당하고만 있지는 않는다. 

그는 "농구로 보여주자고 생각한다"며 대응 방식에 대해서도 말했다.


3학년다운 노련함도 보여줬다. "1학년이면 볼을 못잡아 다급해하고 '잡아야하는데'하며 

그랬을텐데 이제는 언제 에너지를 비축하고 써야할지를 배웠다"고 덧붙였다.


데이비슨은 이날 승리로 24승 4패를 기록했다. 그는 "아쉬운 점이 크다"며 성적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컨퍼런스팀과 두 경기를 잡았으면 랭킹안에도 들어갔고 흔치않은 성적도 거둘 수 있었을 것"이라며 말을 이었다.


팀 분위기는 좋다. "포스터 로이어(주전 가드)가 부상중이라 힘들지만, 

팀원들이 잘해주고 있다"며 팀 상황을 설명한 그는 "제일 첫 번째 소원은 팀원 모두가

 부상을 당하지않고 시즌을 마치는 것"이라며 남은 시즌 목표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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