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생제르맹 유망주 사비 시몬스의 인터뷰 영상이 화제다.

2003년생 시몬스는 네덜란드 출신 선수로 차세대 유망주로 꼽히고 있다. 

어릴 적부터 뛰어난 재능을 인정받은 그는 최근 또 다른 능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한 유튜브 채널에 그의 인터뷰를 교차 편집한 영상이 올라왔고, 

그 영상이 소셜 미디어(SNS)에 입소문을 타며 반응이 뜨겁다. 

영상 속 시몬스는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프랑스어, 영어, 스페인어, 

네덜란드어 총 4개국어를 자연스레 구사했다.

영상을 접한 팬들은 “그의 프랑스어 실력은 대단하다. 

정말 놀랍다”, “경기장 안팎으로 매우 뛰어난 재능을 가진 소년이다” , “인상적이다. 

18세에 어떻게 이런 억양과 발음을 가지고 있는가” , “언어적인 능력이 대단하다. 

천재다”등의 반응을 보내며 엄지를 세웠다.

시몬스는 7살 때부터 FC 바르셀로나 유스 시스템에서 성장한 선수로 라마시아에서 최고의 유망주로 꼽혔다.

기본적인 패스, 탈압박 능력은 물론 축구 지능이 좋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 받았다. 

그의 플레이를 보면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차비 에르난데스가 떠오른다는 찬사를 받았다.

바르사의 미래로 불렸던 그지만 시몬스는 지난 2019년 바르사와 계약 체결에 실패했고 PSG에 입단했다. 

당시 50만 유로(약 6억 8,000만원)의 연봉 계약을 체결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PSG 유스팀에서 꾸준한 성장을 거친 시몬스는 지난 시즌 프로 데뷔 무대를 밟았다.

 이어 지난 11일 프랑스 파리 파르크데프랭스에서 열린 2021/2022시즌

프랑스 리그1 스타드 렌전에서 첫 선발 출전을 기록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시몬스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며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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