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이 대형 영입을 노리고 있다. 인터 밀란의 공격수 라우타로 

마르티네스가 아스널의 영입 타깃이 되고 있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에 따르면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인터 밀란의 공격수 라우타로가 

인기있는 매물이 될 것이며 아스널이 영입전에 우위를 점하려 하고 있다"고 밝혔다.

라우타로 마르티네스는 1997년생 아르헨티나 출신으로 2018년 인터 밀란에 2500만 유로(약 336억 원)의 

이적료로 라싱 클럽에서 이적해왔다. 타고난 득점력과 테크닉으로 인터 밀란 공격에서 빼놓을

 수 없는 선수가 된 그는 이번 시즌 33경기에서 12골 2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아스널은 공격력 보강이 절실하다. 겨울 이적시장에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이 바르셀로나로 떠났고

 주축 선수들의 재계약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특히 알렉상드르 라카제트는 지난 울버햄튼전에서 팀을 

구해내기도 했지만 꾸준함이 부족하고 에디 은케티아도 별다른 임팩트를 

남기지 못하면서 이번 시즌을 끝으로 아스널과 계약이 만료된다.

지난 여름 아르테타 감독의 이적시장은 성공적이었다.

 아스널은 여름 이적시장에 1억 4천만 파운드(약 2256억 원)를 

쏟아부으며 전력 보강에 성공했다. 아론 램스데일, 벤 화이트, 마르틴 외데가르드, 토미야스 

타케히로 등을 영입하며 빈 전력을 잘 메웠다는 평가를 받았다.

마르티네스를 영입한다면 아스널의 가장 큰 고민거리였던 최전방에 대한 고민을 덜 수 있을 것이다. 

최전방 톱 자원과 내려와서 연계에도 능한 마르티네스이기 때문에 아스널의 

연계 플레이에도 잘 어울릴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하지만 선수 본인은 현재 생활에 만족하고 있다. 마르티네스의 에이전트는 "라우타로는 현재 

인터 밀란을 떠나는 것을 강하게 원하고 있지는 않으며 현재 팀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르티네스는 또한 현재 인터 밀란 팬들의 열광적인 응원을 좋아한다고 알려진다. 

에이전트는 "라우타로는 인터 밀란 팬들을 기쁘게 하고 싶어한다.

 그는 팀을 사랑하고 자신의 성공보다 팀의 성공을 우선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선수 본인의 의지도 아스널 이적에 있어 중요한 변수지만 아스널은 다른 빅클럽들하고도 마르티네스

 영입을 위해 경쟁해야 한다. 현재 바르셀로나도 마르티네스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소식이 흘러나오고 있다. 

또한 '칼치오 메르카토'에 따르면 리버풀 또한 공격력 보강을 위해 그를 영입하고 싶어한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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