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혼다 클래식(총상금 800만 달러)

 2라운드에서 이경훈()을 제외하고 모든 한국 선수들이 컷 탈락했다.

이경훈은 2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의 PGA 내셔널 챔피언코스(파70)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4개, 더블보기 1개를 쳐 2오버파 72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2오버파 142타를 기록한 이경훈은 공동 

53위에 올라 간신히 컷 기준을 통과했다.

2020년 혼다 클래식 우승자 임성재(24)와 전날 공동 10위에 올랐던 

노승열(31), 강성훈(35)은 모두 컷 통과에 실패했다.

임성재는 대회 가 열리기 전 파워랭킹 1위에 오르기도 했지만,

 들쑥날쑥한 경기력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대니얼 버거(미국)는 이틀 연속 5타를 줄여 10언더파 130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크리스 커크와 커트 기타야마(이상 미국)는 7언더파 133타로 공동 2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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