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연승으로 V-리그 최다 연승 신기록을 작성한

 현대건설이 다시 한 번 기록 달성에 도전한다.

현대건설은 지난 22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IBK기업은행과의 홈경기에서 승리해 15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

지난 23일 한국도로공사와의 경기에서 패해 정규리그 1위 확정에 실패했으나 25일 KGC인삼공사전, 

3월1일 한국도로공사와의 1,2위 맞대결 매치를 통해 다시 한 번 리그 1위 확정에 도전한다.

3월1일 1위 확정 시 시즌 잔여경기는 5경기로, 역대 여자부 리그 1위 확정팀 중 가장 많은 잔여경기 

수를 기록하게 된다. 2012~2013시즌 남자부 정규리그 1위인 삼성화재와도 동일한 기록이다.

현대건설은 현재 27승 2패의 놀라운 성적을 기록중이다. 승률이 무려 93.1%에 이른다.

야스민과 양효진, 김연견이 좋은 성적의 중심에 서 있다.

야스민은 팀내 득점, 공격득점, 서브득점 부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또한, 현재 여자부 서브와 

후위공격 부문 1위, 공격종합 2위를 기록하는 등 현대건설의 득점을 책임지고 있다.

야스민은 이번 시즌 경기당 평균 22.07득점과 서브 1.75득점, 블로킹 1.54득점으로 팀의 

최다 연승을 이끌었으며 1R 라운드 MVP, 2번의 트리플크라운 등을 달성했다.

양효진은 이번 시즌 경기당 공격성공률 53.9%, 평균 득점 16.24점과 2.90개의 블로킹 등을 

기록하며 여자부 블로킹, 오픈공격, 속공 부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양효진은 현대건설의 프랜차이즈 스타이자 지난 도쿄올림픽 

4강 신화를 이룬 센터이며, 지난 시즌에는 센터 

포지션으로 여자부 역대 두 번째 정규리그 MVP(1호 2005 정대영, 현대건설)를 차지했다.

김연견은 리베로라는 포지션에 맞게 팀내 디그, 리시브, 수비 부문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이번 시즌 경기당 평균 수비 24.86개, 디그 성공 18개, 리시브 정확 6.86개로 여자부 수비, 

리시브, 디그 4위를 달리는 등 꾸준한 수비로 팀원들을 받쳐주고 있다.

현대건설 세터 김다인과 센터 이다현, 정지윤, 황민경, 고예림 등도 신화창조의 주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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