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은 오늘(26일) 오후 3시 신한금융투자 한-중-일 골프존 스킨스 챌린지를 개최한다. 

한국 대표로 김하늘과 유현주가 출전하며 중국은 수이샹, 리우원보가 나선다.

총상금 4만 달러(한화 약 4천 800만원)가 걸려있는 이번 스킨스 챌린지는 골프존의 스크린골프 시스템과 

온라인 네트워크 기술력으로 한국의 골프존 타워 서울 미디어 스튜디오와 중국 골프존 상하이 플래그십 스토어, 

일본 도쿄 골프존 스튜디오 총 3곳을 실시간으로 연결해 3개국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골프존의 이벤트 대회다. 

경기는 18홀 팀 스킨스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베스페이지 블랙 코스로 치러진다.

이번 대회는 무엇보다 선수들의 화려한 라인업이 눈에 띈다. 한-일 프로골프 통산 14승을 달성한 김하늘(33),

 '필드의 여신'으로 불리는 인기 골퍼 유현주(27)가 한국 대표 선수로 출전한다. 중국 대표 선수로는

 '대륙의 여신' 수이샹, 지난해 CLPGA 투어 상금왕 리우원보가 참가한다. JLPGA 차세대 스타 골퍼 유리 요시다,

 외모만큼 실력도 뛰어난 선수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히카리 후지타가 일본 대표로 출전한다.

한국 대표로 나서게 된 김하늘은 "한국과 일본에서 필드 경기에만 참여했었는데 골프존에서 주최하는

 스크린골프 매치에 참가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대회 출전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유현주 역시 "지난 대회에 이어 올해도 한국을 대표해 골프존 네트워크 스크린골프 대회에 참가할 수 

있어서 영광이며 이번 대회에 골프 팬분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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