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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쟁이티비 먹튀검증업체 안전토토사이트 - b11 인터뷰 안양이 키운 재능 박종현 데뷔전 경기장 섰을 때 정말 떨렸죠

토쟁이티비 0 442 2022.02.26 11:13

올 시즌 K리그2는 U-22 룰을 적용한다. 5장의 교체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선발 명단에 

22세 이하 선수가 1명 이상 반드시 포함되어야 하고, 교체 명단에도 적어도 

1명의 U-22 선수가 들어가야 한다.


신인급 젊은 선수들이 이 규정을 통해 출전 기회를 보장받는다. FC 안양은 지난 시즌 임대로 영입한 

최민서(現 김포 FC)를 U-22 선수로 적극 활용했다. 이번 시즌 개막전에서 이우형 안양 감독의 선택을 받은 

이는 박종현이었다. 안양 U-18 유스 안양공고 출신 신입 박종현은 19일 전남 드래곤즈와 

1라운드 홈 개막전에 선발 출장하며 프로 무대 첫 발을 뗐다.


안양공고에서 3년을 보낸 박종현은 우선지명을 받고 숭실대에 진학했다. 대학팀에서 1, 2학년을 보낸 뒤 올해 

안양으로 콜업된 그는 시즌 개막전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르는 영광을 안았다. <베스트 일레븐>은 전화 

인터뷰를 통해 긴장되고도 설렜던 그의 프로 데뷔전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1라운드에 나가게 될 거라는 이야기를 처음 들은 순간 그는 "걱정 반 설렘 반"의 심정을 느꼈다고 했다. 

"걱정도 됐지만 '내일 진짜 들어가는구나'라는 생각에 설렜습니다. 부모님께 가장 먼저 연락을 했어요. 

부모님께서도 축구를 많이 좋아하시고 관심이 많으신데, 이번에 데뷔한다고 말씀드렸을 때

 많이 좋아하셨어요. 경기 끝나고 나서는 수고했다고 하셨고요."


경기 후 박종현은 친구 등 주변의 축하와 응원을 받았다고 했다. 전반전을 마치고 교체된 그는 긴장감에 

45분이 어떻게 흘렀는지도 모를 정도라고 당시 기억을 떠올렸다. "첫 경기를 치르기 전에 긴장을 많이 했어요. 

그래도 형들, 감독님, 선생님들이 조언을 해주셨고, 편하게 경기를 하라고 

말씀해주셔서 나쁘지 않게 경기를 치를 수 있었습니다."


"교체돼 나왔을 때는 안전하게, 무난하게 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경기 끝나고 영상 보니까 아쉬움이 있더라고요.

 도전적인 패스, 패스 선택하는 부분에서 아쉬움이 있었고 개선해야 되겠다고 생각했어요. (홍)창범이 형은 작년에도

 좋은 플레이를 보여줬고, 밖으로 나와서 보니까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확실히 여유도 있어서 형에게 배울 게 많이 있었던 것 같아요."


대범하고 차분하게 경기를 치르는 듯 보였지만, 속마음은 달랐다. 그가 꼽은 가장 긴장됐던 순간은 킥오프 휘슬이 

울리기 직전이었다. "티가 안 났으면 했는데 마음속으로는 솔직히 긴장 정말 많이 했어요. 경기장에 들어가고, 

시작하기 전에 파이팅하고 자리에 섰을 때에 긴장이 되더라고요. '이제 시작되는구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긴장이 좀 됐죠."


피치 위에서 막내를 다독이며 나아간 건 주변의 선배들이었다. 미드필더로 함께 합을 맞춘 황기욱, 

후방에서 센터백을 맡은 주장 백동규가 그를 도왔다. 박종현은 "기욱이 형이 옆에서 말을 많이 해줬어요. 

뒤에 있던 주장 동규 형도 괜찮다고 격려해줬고요. '어떻게 하자'는 식의 말도 계속 해주었어요"라고 감사를 전했다. 

누구에게나 어렵다는 프로 데뷔전을 승리로 마친 그에게, 안양의 형님들은

기쁜 마음으로 축하 인사를 해줬다는 후문이다.


박종현의 본래 포지션은 센터백이다. 고교 시절과 대학 시절에도 주로 중앙 수비수로 활약했다. 

하지만 이우형 감독은 전남전에 박종현을 수비형 미드필더로 기용하며 "가능성을 봤다"라고 했다.

 프로 진출 후 포지션을 변경하고 적응하는 과정이 순탄하지만은 않았지만, 박종현은 "지금은 적응이

 조금 된 것 같습니다. 그래도 아직은 배울 점이 더 많고, 아쉬운 부분이 있어요. 미드필더이기 때문에 

앞으로 보내주는 패스 선택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또 상대 미드필더와 1:1 싸움에서 이기는 

것도요"라며 "이제 팀에 필요한 선수가 되고 싶습니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현재 박종현의 롤모델은 안양 주장 백동규다. 앞서 언급했듯 경기 중에도 끊임없이 박종현을 독려하고 이끌어준 선배다.

 "동계훈련에서 같은 방을 쓴 사이"라고 백동규를 설명한 박종현은 "조언도 정말 많이 해주시고 팀의 주장으로서 

리더십도 정말 좋습니다. 팀을 위해서라면 몸도, 말도 아끼지 않는 선수인 것 같아요. 

훈련에서도 성실하게 임해서 배울 점이 많은 형입니다"라고 닮고 싶은 이유를 밝혔다.


시즌 개막 전, 박종현은 한 인터뷰에서 첫 목표로 '프로 데뷔'를 이야기했다. 간절히 바라던 그의 첫 목표는

 빠르게 현실이 됐다. 꿈을 하나 이룬 그에게 다음 목표를 묻자 "만일 다음 경기에 나가게 된다면 공격 포인트를

 올려보고 싶어요. 좋은 선수들이 많이 있으니까 경기 같이 나가는 선수와 잘 맞춰서 해보려고요"라고 말했다.


안양이 주목하고 키운 인재는 이제 한 발 더 나아갈 준비를 마친 듯하다. 

프로 무대로 한 걸음을 뗀 박종현이 앞으로 얼마나 더 멀리 나아갈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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