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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쟁이티비 0 413 2022.02.26 08:57

프로배구] 25일 현대건설전 블로킹 2개 포함 13득점, 인삼공사 리버스 스윕


인삼공사가 선두 현대건설을 꺾고 봄 배구를 향한 희망의 끈을 이어갔다.


이영택 감독이 이끄는 KGC인삼공사는 22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와의 홈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20-25,21-25,25-18,25-19,15-8)로 승리했다. 1,2세트를 내줬다가 3,4,5세트를 연속으로 따내 

'리버스 스윕'에 성공한 인삼공사는 귀중한 승점 2점을 따내며 3위 

GS칼텍스 KIXX와의 승점 차이를 13점으로 좁혔다(14승15패).


인삼공사는 외국인 선수 옐레나 므라제노비치가 서브득점 1개와 블로킹3개를 곁들이며 26득점으로 공격을 

주도했고 센터 정호영도 블로킹 6개를 포함해 13득점을 기록하며 인삼공사의 역전승을 이끌었다. 

하지만 이날 공수에서 궂은 일을 도맡아 하며 보이지 않게 인삼공사의 승리에 기여한 선수는 따로 있었다.

 알토란 같은 13득점과 함께 21개의 디그를 기록한 4년 차 윙스파이커 박혜민이 그 주인공이다.


기본기 탄탄한 청소년대표 주장 출신 유망주


2018년 9월 V리그 여자부 신인 드래프트를 앞두고 V리그 여자부의 각 구단들과 배구팬들은 들뜬 마음을 감추기 힘들었다.

 2018년 신인 드래프트는 이재영-이다영 자매(PAOK)와 하혜진(페퍼저축은행)이 나왔던 2014년, 더 옛날로 돌아가면 

배유나(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와 양효진(현대건설), 김나희(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백목화 등을 배출한 

2007년 신인 드래프트 이후 가장 많은 인재가 쏟아져 나왔다는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다.


실제로 2018년 신인 드래프트에는 '빅2'로 불리던 이주아(흥국생명)와 박은진(인삼공사)을 비롯해 전천후 공격수

 정지윤(현대건설), 문지윤(GS칼텍스), 나현수, 이예솔(이상 인삼공사) 등 좋은 유망주들이 유난히 많았다. 

전체 1,2순위 지명권을 가진 흥국생명과 인삼공사는 이변 없이 '여고생 국가대표' 이주아와 박은진을 선택했고 

3순위 지명권을 가진 GS칼텍스의 차례가 왔다. 그리고 차상현 감독은 예상을 깨고 선명여고의 박혜민을 호명했다.


박혜민은 선명여고 3학년 시절 팀의 주장을 맡으며 박은진, 이예솔, 

정호영 등과 함께 선명여고의 전국대회 4관왕을 이끌었다. 

고2 때부터 청소년대표로 활약한 박혜민은 2018년 청소년 대표팀에서도 주장으로 활약했고 프로 지명 직전에는

 유망주들로 구성된 AVC컵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마른 체격으로 파워가 부족하다는 약점을 가지고 

있지만 탄탄한 기본기에 뛰어난 배구센스를 겸비한 윙스파이커 유망주로 평가 받았다.


하지만 박혜민은 프로 입단 후 좀처럼 경기 출전 기회를 갖지 못했다. 당시 GS칼텍스에는 이소영과 강소휘로 

이어지는 리그 최강의 토종 쌍포가 건재했기 때문이다(심지어 이소영과 강소휘의 백업선수는 무려 표승주였다). 

박혜민은 2019년 2월 16일 IBK기업은행 알토스전에서 데뷔 첫 서브에이스를 포함해 3득점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보여줬고 GS칼텍스는 이 승리를 계기로 5년 만에 봄 배구 진출에 성공했다.


박혜민은 이소영과 강소휘가 대표팀 일정으로 자리를 비웠던 2019년 컵대회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며 

4경기에서 66득점을 기록, 배구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박혜민은 2019-2020 시즌 정규리그에서도 

20경기에 출전해 36.32%의 공격성공률로 79득점을 올리는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루키 시즌부터 팀의 주전 

자리를 차지한 이주아, 박은진, 정지윤 정도는 아니지만 박혜민 역시 쟁쟁한 

선배들 사이에서 순조로운 성장 속도를 보여줬다.

 

이적 후 주전 확보해 공수에서 알토란 같은 활약


하지만 박혜민은 2020-2021을 앞두고 신상에 큰 변화가 생겼다. GS칼텍스가 2020년5월 트레이드를 통해 

도로공사로부터 박혜민의 선명여고 선배 유서연을 영입한 것이다. 유서연은 이적 첫 시즌부터 '쏘쏘자매' 사이에서 

전 경기에 출전하며 135득점을 올리는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반면에 유서연의 가세로 기회가 줄어든 박혜민은 

47.13%의 뛰어난 리시브 효율을 기록하고도 14경기에서 29득점을 올리는 데 그쳤다.


박혜민은 2020-2021 시즌 언니들의 활약에 힘입어 프로 데뷔 후 첫 우승을 경험했다. 하지만 시즌이 끝난 후 선배

 이소영이 FA자격을 얻어 인삼공사로 이적했고, 박혜민 역시 최은지와의 1:1 트레이드를 통해 인삼공사 유니폼을

 입으며 두 사람은 약 보름 만에 재회했다. 또한 박혜민은 인삼공사 이적으로 박은진, 이예솔, 

정호영 등 선명여고 시절 동료들과도 다시 만나게 됐다.


인삼공사에는 주전 윙스파이커 한 자리가 예약된 이소영 외에도 고의정, 고민지, 이선우 등 박혜민의 

포지션 경쟁자들이 즐비했다. 하지만 컵대회에서 팀 내 최다득점을 기록하며 주전 경쟁에서 앞서나간 박혜민은 

V리그 개막 후에도 이소영을 제외한 윙스파이커들 중 가장 많은 경기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올리며 주전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시즌 박혜민이 기록한 191점은 GS칼텍스 시절 세 

시즌 동안 기록한 득점의 합(116점,V리그 기준)보다 많다.


박혜민은 봄 배구 희망을 이어가기 위해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던 25일 현대건설전에서도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이소영(21.23%)보다 많은 26.03%의 공격점유율을 기록한 박혜민은 공격으로 11득점을 올렸고 5세트

 4-4 상황에서는 정지윤의 공격을 블로킹하며 인삼공사의 리드를 만들었다. 인삼공사는 박혜민의 블로킹

 이후 경기가 끝날 때까지 한 번도 동점 및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다.

 박혜민의 블로킹이 인삼공사를 승리로 이끈 '결승점'이 된 셈이다.


물론 박혜민의 이번 시즌이 100% 만족스럽다고 하긴 힘들다. 공격에서의 파워가 부족했던 부분은 여전했고 

29.47%의 리시브 효율도 지난 시즌(47.13%)과 비교하면 크게 하락한 수치다. 하지만 박혜민은 지난 시즌까지 

코트보다는 벤치와 웜업존이 더 익숙한 선수였다. 이번 시즌이 주전으로 보낸 첫 시즌이었음을 고려하면 박혜민의 

이번 시즌은 아쉬움보다 희망이 더 큰 영역을 차지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할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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