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용이 김선형과 함께 MVP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그만큼 최고의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서울 SK는 25일 현재, 33승 8패로 단독 1위를 질주 중이다. 

그들은 15연승을 내달리면서 2위 수원 KT와의 승차를 6.5경기로 벌렸다. 

정규리그 남은 경기 수와 일정을 고려했을 때, 우승은 거의 확실시된 상황. 

이렇게 SK가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독주체제를 이어가면서 리그 종료 후, 

MVP 수상 경쟁 역시 그들의 집안 잔치가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SK에선 특히나, 최준용과 김선형이 많이 언급되는 중이다. 

필자도 팀 에이스 작성을 누구로 진행해야 할지 많은 고민을 했고, 

긴 고심 끝에 최준용을 선택했다. 무릎 전방 십자인대 파열이라는 큰 부상을 입고도 화려하게 

복귀한 최준용이 있었기에 SK가 이번 시즌 더욱 고공행진을 할 수 있는 듯해 보였다.

모든 스포츠 종목을 막론하고 인대 파열이란 큰 부상은 개인의 몸 상태와 컨디션,

 기량 회복에 많은 악영향을 끼친다. 코트로 돌아온다 한들, 정상적인 기량을 보여주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부상 트라우마도 무시할 수 없고, 경기 감각과 신체의 가동 범위 역시 줄어들 수밖에 없다.

하지만 최준용은 정반대였다. 그만큼 그가 농구에 임하는 자세는 그 누구보다 진심이었다. 

최준용은 비 시즌 오랜 시간 재활에만 전념했고 그 결과, 최고의 경기력과 완성된 몸 상태로 선수단에 합류했다.

그는 예전 악동의 이미지와는 달리 더욱 성숙해진 마인드로 코트에 들어섰다. 

나아가, 흠잡을 곳 없는 실력으로 팀의 15연승을 주도하고 있다. 

매 경기 폭발적인 득점 본능과 화려한 쇼맨십의 스포테이너 자세는 예전보다 더욱 화끈해졌다.

최준용은 이번 시즌 41경기 평균 15.4점 6리바운드 3.1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대부분의 공격 지표에서 데뷔 후,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고 있다.

 3점슛 성공률, 필드골 성공률 역시 마찬가지다. 

그는 22.1로 선수 효율성 지수에서 국내 선수 1위를 달리고 있다. 

공수 양면에서 얼마나 높은 기여도를 보이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굉장히 좋은 신체 사이즈에 넓은 코트 비전, 동료들과의 안정적인 패싱 게임,

 내 외곽을 넘나드는 다양한 공격 옵션. 현재 그가 갖고 있는 무기다. 

또 하나, 최준용은 최근 경기서 본인이 해야 할 때와 동료들의 살려야 할 때를 명확하게 구분 짓고 있다. 

연차가 쌓이면서 영리함과 경기를 읽는 능력도 업그레이드되고 있다.

상황에 따라선 김선형을 도와 경기 보조 운영을 하기도 했고,

 한편으론 워니를 도와 외국 선수 도움 수비를 전개했다. 

1번부터 4번 포지션까지 아우르면서 올 어라운드 플레이어가 뭔지 제대로 보여줬다.

SK는 다가오는 2일 안양 KGC와의 경기서 16연승에 도전한다. 

하지만 최준용은 휴식기를 앞두고 인대 부분 파열로 2주 진단을 받았다. 

부상 정도는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지만 당분간 휴식은 필요로 해 보인다.

[최준용, 2021~2022 기록]

1. 전체 기록 : 41경기 평균 27분 2초, 15.4점 3.1어시스트 6리바운드

2. 2점슛 성공률 : 약 53% (경기당 3.8/7.2)

3. 페인트 존 득점 성공률 : 약 61.1% (경기당 3.1/5.1)

4. 3점슛 성공률 : 약 36.5% (경기당 1.7/4.6)

5. 자유투 성공률 : 약 72.8% (경기당 2.7/3.7)

토쟁이TV 스포츠방송 커뮤니티

토쟁이티비 먹튀검증사이트

스포츠 라이브시청 토쟁이티비

NBA,NHL,KBL,WKBL,MLB중계

국야,일야중계,하키중계

NBA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프리미어리그 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축구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스포츠분석 커뮤니티 토쟁이TV

프리미엄픽 해외픽 토쟁이티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