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6강전에서 포르투갈과
프랑스 클럽의 맞대결이 2경기나 편성됐다.
UEFA는 25일(한국시간) 스위스 니옹의 UEFA 본부에서 2021~22 유로파리그
16강 대진 추첨을 갖고 브라가(포르투갈)과 AS 모나코(프랑스)의 경기와
포르투(포르투갈)과 올림피크 리옹(프랑스)의 경기 등 모두 8경기 대진을 확정했다.
이날 가장 관심을 모은 팀은 단연 스파르타크 모스크바였다.
유로파리그 조별리그에서 1위를 차지하며 플레이오프 라운드 없이 16강에 직행한
스파르타크 모스크바는 최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해 유럽클럽대항전을 더이상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 수 없게 됐다. UEFA는 대진 추첨에 앞서 집행위원회
긴급 회의를 열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클럽과 대표팀의 홈경기를 중립으로 치르도록 했다.
스파르타크 모스크바와 만나는 팀은 RB 라이프치히(독일)로 결정됐다.
플레이오프 라운드를 거쳐 16강에 진출한 라이프치히가 일곱 번째로 불렸을 때 16강에 직행한
시드 팀은 스파르타크 모스크바와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독일) 밖에 남지 않았다.
16강전에서는 같은 리그의 팀이 만날 수 없다는 규정에 따라 자동으로 스파르타크 모스크바와 만나게 됐다.
포르투갈과 프랑스가 나란히 두 팀씩 16강에 오른 가운데 공교롭게도
그 두 팀이 모두 16강전에서 만나는, 매우 적은 확률의 대진이 완성됐다.
승부차기에서 이겨 16강에 오른 브라가는 AS 모나코와 만나게 됐고
라치오를 제치고 16강에 진출한 포르투는 올림피크 리옹과 격돌하게 됐다.
또 유로파리그로 밀려난 FC 바르셀로나(스페인)는 갈라타사레이(터키)와 격돌하게 됐고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제치고 16강에 오른 레인저스(스코틀랜드)는
레드스타 베오그라드(세르비아)와 8강 진출을 놓고 격돌하게 됐다.
이밖에 아탈란타(이탈리아)와 바이에르 레버쿠젠(독일),
세비야(스페인)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잉글랜드),
레알 베티스(스페인)와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의 대결도 확정됐다.
1차전은 다음달 11일, 2차전은 18일에 열리며 8강에
오른 팀은 오는 19일 8강과 4강 대진추첨을 통해 상대팀을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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