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팬들은 개막전을 통해 이승우(24·수원 FC)가 이번 시즌
K리그1의 흥행을 이끌 카드로 얼마나 가치가 있는지를 충분히 지켜봤다.
이제 다가오는 ‘수원 더비’를 통해 어릴 적 응원했던 팀을 상대해야 하는
이승우가 만들어낼 스토리는 K리그1 2라운드를 지켜볼 또 하나의 키포인트다.
수원 삼성과 수원 FC의 ‘수원 더비’가 26일 수원월드켭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결은 하나원큐 K리그1 2022 2라운드 6경기 가운데 가장 주목해야 할 경기로 꼽힌다.
바로 이승우 때문이다.
수원에서 태어나고 자란 이승우는 어린 시절 수원 삼성의 팬이었다.
FC 서울과의 슈퍼매치를 보면서 성장했고, 수원 삼성의 축구를 보며 축구 선수의 꿈을 키웠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수원 FC에 입단했지만,
시즌을 앞두고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꼭 이기고 싶은 팀에 대한 질문에 “서울이다.
수원 삼성의 팬으로 슈퍼매치를 보며 자랐는데 서울이 이길 때마다
마음이 아팠다”고 한 것만 봐도 수원 삼성에 대한 애정은 여전하다.
그런 이승우가 너무 일찍 수원 삼성을 상대할 시간이 다가왔다.
자신이 응원하고 좋아했던 팀이지만,
지금은 그 마음을 잠시 접어두고 수원 FC의 승리를 위해 마음을 굳게 다잡을 때다.
유럽에서 오랜 기간 실전 경험이 없었던 이승우는 시즌 개막을 앞두고 몸을 만드는데 주력했다.
월드컵이 열리는 해다보니 시즌 개막을 일찍해 준비할 시간이 짧았던 이승우는 ‘바르셀로나 유스
동문’인 백승호와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전북 현대와 개막전에서
후반 시작하자마자 양동현과 교체투입돼 45분 가량을 누볐다.
확실히 컨디션은 100%가 아니었다. 이따금씩 실수를 범하는 등 아쉬움을 보였다.
그래도 간간히 번뜩이는 그의 재능은 여전했다. 볼 키핑, 드리블,
돌파 등 자신이 갖고 있는 공격 기술을 유감없이 드러냈다.
지난 시즌 최소 실점을 자랑하는 전북 수비진을 상대로도 이승우는 거침이 없었다.
특히 197㎝의 장신 공격수 라스와의 호흡이 인상적이었다.
라스가 공중볼을 따내면 이승우가 상대 수비를 파고들어 찬스를
만들어내는 ‘빅&스몰’ 조합은 전북 수비를 상대로 굉장한 위력을 뽐냈다.
김도균 수원 FC 감독도 경기 후 “아직은 좀 부족해도,
경기와 훈련을 통해서 빨리 끌어올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이승우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을 정도다.
수원 삼성을 상대로 공격포인트를 올린다면 그의
경기력에 남아있는 자그마한 의문 부호까지도 확실하게 지울 수 있다.
수원 삼성은 인천 유나이티드와 개막전에서 미드필더 사리치가 부상으로
이탈했고 공격수 김건희도 다이렉트 퇴장을 당하는 등 악재가 여러가지 발생했다.
풀 전력을 다 갖추지 못한 상태인만큼 이승우가 활약할 여지는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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