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이 콘테의 폭탄발언으로 패닉에 빠졌습니다.
오늘 24일 새벽에 펼쳐진 강등권 팀 번리를 상대로 무기력하게 패한 토트넘.
콘테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최근 토트넘의
부진을 언급하며 현 상황을 개선할 수 없을 것이라 밝혔는데요.
또한 구단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으며 현재 행복하지 않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제 입장에선 지난 5경기에서 4번의 패배를 겪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기 힘들다.
저는 클럽에서 행복하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저에게 있어 굉장히 힘든 시간이다.
구단과 대화를 나누고, 최선의 해결책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상황을 개선해야 한다.
현재 우리가 처한 상황이 좋지 않기 때문이다."
작년 11월 토트넘 신임 감독으로 부임한 콘테 감독은 우승 청부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유벤투스, 첼시, 인터밀란 등을 거치며 많은 우승컵을 들어
올렸기에 토트넘에 우승컵을 선물할 적임자로 평가받았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이슈로 유로파 컨퍼런스리그에서 탈락했고,
최근 5경기에서 4번의 패배를 당하며 부진의 늪에 빠진 토트넘.
또한 겨울 이적시장에서 영입에 난항을 겪는 등 힘겨운 시즌을 보내고 있는데요.
과연 콘테와 토트넘이 이번 시즌을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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