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프로축구 J리그 시미즈 S펄스가

 울산 스트라이커 오세훈을 영입했다고 24일 밝혔다.

구단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세훈을 영입했다는 소식과 함께 "오세훈은

 일본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거친 뒤 정식으로 계약한다"고 덧붙였다.

오세훈은 울산현대중학교, 울산현대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18년 울산에 입단했다.

아산무궁화에서 임대 생활을 거쳐 김천상무에서 병역을 해결한

 뒤 지난해 6월 전역 후 울산으로 돌아와 주전 스트라이커로 활약했다.

 울산에서 기록은 컵 대회를 포함해 10골 4도움.

 K리그 통산 기록은 35경기 11골이다.

오세훈은 "첫 해외 무대라서 긴장되면서도 기대가

 된다"며 "공격수로서 가능한 많은 골로 팀 성적에 이바지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시미즈에서 활약한 안정환, 조재진 등 선배들을 잇는 대형 

스트라이커로 성장하고 싶다"며 "잘부탁한다"고 이야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