댈러스 매버릭스의 간판 스타 루카 돈치치의 공식 프로필은 신장 201cm, 몸무게
102kg으로 나와있지만 이번 시즌 초반 돈치치는 분명 예년보다 더 살찐 모습이었다.
돈치치는 지난 2시즌 연속 '시즌 베스트 5'를 의미하는 올-NBA 퍼스트팀에 이름을 올리며 NBA를 대표하는
슈퍼스타 반열에 올라섰다. 데뷔 4년차인 올 시즌 역시 44경기가 진행된 현재까지 평균 27.5점(FG 44.9%)
9.2리바운드 9.0어시스트의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치며 댈러스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하지만 이번 시즌 돈치치의 출발은 좋지 않았다. 시즌이 개막한 지난 해 10월 중순부터 11월말까지 돈치치는
평균 24.9점 8.3리바운드 7.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표면상 나쁘지 않은 기록. 그러나 이 기간 야투 성공률은 43.4%에 그쳤다.
지난 시즌보다 몸놀림이 둔해보였고 효율도 떨어졌다. 시즌 초반 경기력 부진의 주된 이유로 '과체중'이 꼽혔다.
돈치치는 120kg 육박한 체중으로 트레이닝캠프에 합류했다. 가뜩이나 먹성이 좋기로 유명한데 도쿄 올림픽을
치른 이후 3주를 푹 쉰 탓에 체중이 급격히 불어났다. 팬들 사이에서도 살이 찐 돈치치의
모습이 연일 화제가 됐고 '뚱치치'라는 별명이 붙여지기도 했다.
'TNT'의 해설가로 활약하고 있는 NBA의 전설 레지 밀러 역시 "(루카) 돈치치는 이미 슈퍼스타다.
하지만 그는 훨씬 더 잘할 수 있다"고 말한 뒤 "그러기 위해서는 체중을 감량해야 한다.
그는 뚱뚱한 몸이 농구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결국 돈치치는 다이어트를 하기로 결심했다. 그는 지난 해 12월 8일 브루클린 전 패배 후 "오늘부터
나는 체중 감량에 돌입할 것이다. 몸 관리의 필요성을 느꼈다. 지켜봐달라"며 다이언트를 선언했다.
돈치치는 식단부터 조절했다. 자신이 즐겨 먹던 스테이크와 파스타 등 기름진 음식을 피했고 닭고기와 채식
위주의 식단으로 바꿨다. 그 결과 돈치치는 1달 동안 8kg의 몸무게를 감량했다.
힘겨운 정규리그 일정을 소화하면서도 독하게 살을 뺀 것이다.
돈치치는 몸이 가벼워진 1월부터 리그 최고의 가드로 군림했다. 1월 이후 돈치치는 평균
29.3점 10.3리바운드 9.4어시스트 야투성공률 45.1%를 기록했다.
특히 2월 들어서는 더 강력해졌다. 돈치치는 2월 8경기에서 36.8점 10.6리바운드 9.4어시스트로 평균 트리플더블
수준의 기록을 남기며 활약했다. 올스타 브레이크 이전 5경기에서는 평균 39.8점 10.8리바운드
11.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무시무시한 위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돈치치는 "내가 좋아하는 농구를 더 잘하기 위해서는 체중 감량이 필요했다. 나는 그동안 즐겨 먹던 고기와 파스타를
끊고, 건강식 위주의 식생활을 하고 있다. 내가 해산물은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닭고기와 쌀, 그리고 야채 위주의
음식을 섭취하고 있다. 이러한 바뀐 식습관은 경기력에 좋은 영향을 주고 있다"고 바뀐 식습관에 대해 말했다.
한편, 돈치치의 경기력이 반등하자 한 때 5할에도 못 미쳤던 댈러스도 어느 덧 6할을 넘어 서부 컨퍼런스 5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마크 큐반 댈러스 구단주는 돈치치의 마인드가 이전과 확연히 달라졌다고 했다.
큐반은 "여태까지 돈치치처럼 많이 먹는 선수는 못 봤다"면서 "그는 먹는 것 그리고 자신의 체중에 대해서 이슈되는 걸
좋아하지 않았다. 그랬던 그도 이제는 겸손해진 것 같다. 최고 선수가 되기 위해서 자신에게
필요한 게 무엇인지 잘 깨달은 것 같다"라고 칭찬했다.
토쟁이TV 스포츠방송 커뮤니티
토쟁이티비 먹튀검증사이트
스포츠 라이브시청 토쟁이티비
NBA,NHL,KBL,WKBL,MLB중계
국야,일야중계,하키중계
NBA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프리미어리그 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축구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스포츠분석 커뮤니티 토쟁이TV
프리미엄픽 해외픽 토쟁이티비
토쟁이티비, 토쟁이TV, 토쟁이, 스포츠중계, 스포츠방송, 먹튀검증, 먹튀사이트, 먹튀신고, 프리미엄픽, 스포츠분석, 스포츠픽, 검증업체, 보증업체, 안전토토사이트, 카지노사이트, 꽁머니사이트, 무료홍보, 하키중계, 프리미어리그중계, 손흥민생중계, 황희찬생중계, 라이브중계, MLB중계, NBA중계, NHL중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