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사이트 토쟁이티비 -프로 미지명→국내 대학 대신 日행→KT 방출 좌투수 인생을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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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쟁이티비 0 647 2022.02.24 14:17

"말 그대로 도전이라고 생각했다."


SSG 왼손투수 한두솔(25)은 많지 않은 나이에도 독특한 이력을 보유했다. 광주제일고를 졸업하고 국내의 고교 

혹은 대학이 아닌 일본 리세이샤전문학교에 진학했다는 점이다. 일단 프로에 지명되지 

못했던 건 맞다. 그러나 일본과 특별히 접점이 있었던 것도 아니다.


한두솔은 최근 강화 SSG퓨처스필드에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다녔다. 말 그대로 도전이라고 생각했다.

 색다른 경험을 해보고 싶었다"라고 했다. 프로 지명을 받지 못했으나 국내 대학에선 입학 제의가 있었다.


그러나 한두솔은 모험을 택했다. 그것도 테스트까지 받고 들어갔다. 당연히 쉽지 않은 나날이었다. 일본어 공부에, 

야구에, 전공까지. 그래도 재활 의학을 전공하며 야구선수 이후의 삶을 대비했다.

 돌아보면 인간에게 과거의 고생은 미래의 등대가 되는 법이다.


리세이샤전문학교는 사회인리그에 소속됐다. 일본은 사회인리그 수준도 상당하다. 한두솔은 "혼자서 뭐든 해낼 수 

있다는 독립심이 생겼다. 또 일본은 가동성, 유연성 등을 중시했다. 오전에 훈련을 하고 오후에는 일본어 공부만 했다.

 아르바이트까지 했다. 그때는 너무 힘들었지만, 돌아보면 좋았다"라고 했다.


인생의 맷집은 또 쌓였다. 일본 생활을 마치고 2018년 육성선수로 KT에 입단했지만, 곧바로 방출 쓴맛을 봤다.

 이후 방위산업체로 군 복무를 했고, 팔꿈치 인대접합 및 뼛조각 제거수술까지 받고 언제 올지 모를 제2의 인생을 준비했다.


노력은 빛을 발했다. 2021년 6월, SSG에 테스트를 받고 합격해 극적으로 계약했다.

 한두솔은 "광주 이동호 트레이닝센터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 강화에서 3주 정도 넘게 테스트를 받은 다음에 들어왔다.

 합격 통보를 받았던 그날은 말로 표현을 못했다"라고 했다.


SSG는 2021시즌 역대급 투수난에 시달렸다. 

그러나 한두솔은 1군에 올라오지 못했다. 

아직 좀 더 다듬어야 할 부분이 많은, 미완의 대기라는 평가다. 

물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SSG 유니폼을 입을 수 있었다.


한두솔은 "SSG의 시스템이 너무 좋다. 

팀 분위기도 좋고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주변에서 부담 갖지 말고 편하게 하라고 한다.

 KT 방출도 지금 생각해보면 좋은 경험이었다. 야구에 올인할 수 있는 지금이 좋다"라고 했다.


한두솔은 지난해 2군에서 추신수에게 글러브 선물을 받았다.

 강화에서 일주일간 머문 추신수에게 따로 감사했다는 

마음을 전하고 싶었지만, 용기를 내지 못했다. 이게 한두솔에겐 동기부여가 됐다.

 "내가 1군에 올라가서 만나면 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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