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신 공격수 오세훈(23)이 일본 J1리그 시미즈 S펄스로 팀을 옮겼다.
시미즈 S펄스는 24일 “울산현대에서 뛰던 오세훈을 완전 영입했다.
오세훈은 등번호 20번이 적힌 유니폼을 받았다”고 공식 발표했다.
커리어 첫 해외 진출에 성공한 오세훈은 “공격수로서 최대한 많은 골을 넣도록 노력하겠다.
앞서 시미즈에서 뛰었던 대선배 안정환, 조재진의 뒤를 잇겠다”는 각오와
함께 “해외리그에서 처음 뛴다. 아직 많이 긴장된다”고 덧붙였다.
오세훈은 1999년생 왼발잡이 스트라이커로 신장이 193cm에 달한다.
울산현대 유스팀에서 성장했으며, 어린 나이에 충남아산으로 임대 이적해 군 복무를 마쳤다.
이후 울산으로 임대 복귀해 2021시즌 동안 힘을 실었다.
대표팀 커리어도 화려하다.
2015년에 FIFA(국제축구연맹) U17 월드컵에 출전해 4경기에서 1골을 기록했다.
2018년에는 AFC(아시아축구연맹) U19 챔피언십에 나섰고,
2019년에는 FIFA U20 월드컵에서 한국의 주전 스트라이커를 맡았다.
토너먼트 한일전에서 헤더골을 넣은 바 있다.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2021시즌을 울산에서 보낸 오세훈은 K리그1 19경기에서 7골,
AFC 챔피언스리그(ACL) 9경기에서 3골을 넣는 등
한국축구 차세대 간판 스트라이커로서 잠재성을 폭발했다.
한편, 오세훈을 떠나보낸 울산은 새로운 외국인 공격수 영입을 앞두고 있다.
최근까지 중국 슈퍼리그(CSL) 산둥에서 뛰던 레오나르도(브라질) 영입을 확정했다.
홍명보 감독은 “오세훈과 이동준(헤르타 베를린), 이동경(샬케04) 등 어린 선수들이
팀을 떠났지만 다른 선수들이 공백을 메워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다.
울산은 광주FC에서 뛰던 엄원상을 영입해 이동준 자리를 맡겼다.
일본 출신 미드필더 아마노 준에게는 이동경 자리를 부여했다.
이젠 오세훈 빈자리를 채우는 일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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