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20·CJ대한통운)이 올 US오픈 출전 자격을 얻었다.

아시안프로골프투어는 미국골프협회(USGA)가 아시안프로골프투어 상금왕에게 US오픈 출전권을 

부여키로 했다는 결정을 내렸다는 통보를 해왔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2020~2022시즌 통합 

상금왕을 차지한 김주형이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 올 US오픈은 오는 

6월17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더클럽CC에서 열린다.

소식을 접한 김주형은 "멋진 소식이다. 올해는 출발이 좋았는데, 더 좋은 일이 생겼다"고 아시안프로골프투어를

 통해 소감을 전했다. 조민탄 아시아프로골프투어 커미셔너는 "USGA가 아시안 투어를 

인정해줘서 감사하다"면서 "김주형은 이런 대접을 받을 자격이 충분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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