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스포츠방송 토쟁이TV - NBA 하든과 시너지 기대 엠비드 美언론 선정 유력 MVP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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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쟁이티비 0 549 2022.02.24 13:33

엠비드가 현지 언론이 선정한 가장 유력한 MVP 후보로 꼽혔다.


미국 일간지 ‘USA 투데이’는 지난 23일(한국 시간) 올스타 휴식기를 맞아 패널 

32명을 대상으로 정규시즌 수상자 투표를 진행했다. 

그중 MVP 투표에서 조엘 엠비드(필라델피아)가 압도적인 1위에 올랐다.


USA 투데이는 NBA와 같은 투표 방식을 적용했다. 1위표10점, 2위표 7점, 3위표, 5점, 4위표 4점, 

5위표 1점으로 점수를 적용했다. 엠비드는 32명의 패널 중 20명에게 1위표를 받았다. 

득표율은 무려 81.2%였다. 엠비드의 뒤를 이어 니콜라 요키치(덴버), 야니스 아데토쿤보(밀워키), 

더마 드로잔(시카고), 자 모란트(멤피스)가 2위부터 5위에 랭크되었다.


올 시즌 엠비드는 46경기에서 평균 29.6점 11.2리바운드 4.5어시스트로 활약 중이다. 모든 부문에서 커리어하이를 

작성하며 가장 강력한 MVP 후보로 떠올랐다. 또한 그는 연일 존재감을 뽐내며 소속 팀 필라델피아를

 동부 컨퍼런스 3위(35승 23패)로 이끌었다.


USA 투데이는 엠비드가 벤 시몬스(브루클린) 없이 경기를 뛰었음에도 불구하고 훌륭한 플레이를 펼쳤다고 평가했다.

 또한 새로운 팀 동료 제임스 하든과 함께 얼마나 좋은 활약을 펼칠지 기대하고 있다.


USA 투데이가 꼽은 또 다른 MVP 후보는 요키치와 아데토쿤보다. 특히 요키치는 MVP를 수상했던 지난 시즌보다 

더 좋은 시즌을 보내고 있음에도 덴버가 주축 선수들의 부상으로 낮은 순위에 있다고 봤다. 드로잔은 엠비드, 

요키치, 아데토쿤보 보다 낮은 순위지만 시카고에서 훌륭한 첫 시즌을 보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다른 투표 결과 또한 흥미롭다. 신인상은 에반 모블리(클리블랜드)가 96.3%의 지지율로 압도적인 1위에 올랐다. 

올해의 수비수상은 루디 고베어(유타), 기량 발전상 모란트, 식스맨상 타일러 히로(마이애미)가 1위를 차지했다.

 올해의 감독상은 클리블랜드의 J.B. 비커스태프 감독이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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