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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쟁이티비 0 467 2022.02.24 08:57

※ 본 인터뷰는 12월 12일 오후 7시에 진행했으며, 바스켓코리아 웹진 

2022년 1월호에 게재됐습니다. (바스켓코리아 웹진 구매 링크)


이민재는 2019년 양구 총대회에서 우승, 2020 아산 자체 대회 등 도합 6번의 우승을 경험했지만, 

이번 연도는 우승에 실패했다. 하지만 이민재는 이번 기회를 통해 더

 큰 동기부여를 받았고 다음 대회 우승을 목표로 더 열심히 운동하고 있다.


농구 시작 및 클럽 농구

아산 삼성 썬더스의 이민재(170cm, G)는 초등학교 4학년 때 농구를 시작했다. 

당시 부모님의 권유로 농구를 시작했다. 농구를 배워가며 더더욱 농구에 흥미를 붙였다.

“농구를 처음 할 때는 속공 플레이가 제일 좋았다. 쉽게 득점하는 기분이 너무 좋았다. 

이후 농구를 더 배우면서 더 많은 재미를 느꼈다. 지금은 중학교 농구 동아리에서도 

농구를 하고 있다. 자유시간에는 슈팅 위주로 연습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클럽에서 친구들이랑 손발을 맞춰가면서 같이 농구 하는 게 재밌었다. 

그 친구들과 2년 정도 같이 뛰니 사이도 더 좋아졌고 손발도 더 잘 맞는다”라고 전했다.”라고 전했다.

계속해 “우리 팀의 특징은 모든 선수가 공을 만지고 유기적으로 움직이는 것이다. 

수비에서도 호흡을 중요시 생각한다. 계속 같이하니 더더욱 팀이 좋아지는 것을 느낀다.

 팀원들과 너무나도 잘 맞는다. 농구 스타일 또한 나와 잘 맞는 것 같다”라며 클럽 농구에 관해 이야기했다.

농구를 배워가며 이민재는 2019 년양구 총대회에서 우승, 2020 아산 자체 대회에서도 

우승을 경험했다. 또한, 강남에서 주최한 대회에서 MVP를 받으며 팀의 주축으로 인정받았다.


인상 깊었던 대회는?

이민재 본인에게 물어봤다.

“인재대회 4강이 기억에 남는다. 당시 1점 차로 패배했다. 대회에서는 3점슛이 안 들어가서 고전했다. 

그래서 1점 차로 패했다. 우리의 연승이 끊겨서 너무 아쉬웠다. 

이번 패배로 많은 동기부여가 생겼다. 다음번에는 꼭 다시 우승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 대회에서 슈팅이 부족하다는 것을 깨닫고 슈팅 연습에 집중하고 있다. 

평소에는 일주일에 세 번 정도 농구를 간다.

 하지만 요즘은 시험 기간이어서 농구보다는 공부에 집중하고 있다. 하지만 농구에 대한 열정은 여전하다.

 빨리 다시 농구를 하고 싶다”라며 학생의 본분을 잊지 않은 모습을 선보였다.

계속해 “운동을 자주 못가니 살이 쩠다. 그래서 뛰는게 옛날보다는 힘든 것 같다. 

대신 살이 찌니 힘이 좋아져서 돌파할 때 장점도 있는 것 같다(웃음). 하지만 시즌이 

시작하면 다시 살을 빼고 열심히 운동할 생각이다”라며 본인의 근황을 전했다.


“크리스 폴처럼 되고싶어요”

이민재의 롤 모델은 NBA의 크리스 폴(183cm, G)다. 

뛰어난 경기 운영, 수비, 미들 슛까지 갖춘 최고의 포인트 가드로 뽑히는 선수 중 한 명이다.

“크리스 폴같이 플레이하고 싶다. 그리고 실제로도 비슷하게 하려고 노력 중이다.

 패스와 리딩 위주의 경기를 하고 있다. 하지만 필요할 때는 집적 득점에 임한다. 

폴처럼 스크린 이후 미들슛 쏘는 게 가장 자신 있다”라며 본인의 농구 스타일을 이야기했다.

이어 “키가 좀 작아서 힘에서 밀리는 부분이 있다. 하지만 폴도 키가 작다. 그런 부분들은 폴을 보며 공부하고 있다. 

골밑에서 트레블링을 자주 한다. 많다. 그래서 피벗 연습에 집중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드리블인 것 같다. 포인트 가드로서 드리블을 잘 치고 싶다. 

그래야지 더 좋은 선수가 될 것 같다”라며 본인의 단점을 이야기했다.

계속해 “장점은 시야가 넓다. 슈팅도 좋은 편이다. 3점슛, 미들슛 다 자신 있다. 

수비는 어느 정도는 한 것 같다. 팀 수비 이해도는 높은 같은 것 같다”라며 본인의 장점을 전했다.


NBA

농구를 좋아하는 이민재는 농구를 직접 하는 것뿐만 아니라 시청하는 것도 좋아한다.

 국내 경기도 보지만 NBA를 더 자주 시청한다.

“NBA를 좋아한다. 수업 시간에 경기해서 생중계는 못 본다. 하지만 하이라이트는 잘 챙겨본다. 

NBA를 보면서 많이 배운다. 동기부여도 많이 된다. 

부족하지만 나도 그렇게 농구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라고 전했다.

그렇다면 이민재가 가장 좋아하는 선수는 누굴까?

“클리블랜드 케벌리어스의 에반 모블리를 가장 좋아한다. 키가 큰대 스피드도 빠르다. 

슛도 좋고 일대일 능력도 좋다. 일반적인 빅맨들과 많이 다르다. 그 키에 가드처럼 움직인다. 

그런 부분에서 특별하다고 느낀다”라며 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선수를 밝혔다.


목표는 우승

이민재는 우승과 슈팅에 대한 욕심을 선보였다.

“같이 뛰는 친구들과 계속 우승하고 싶다. 충분히 가능한 목표라고 생각한다. 이번에는 연습 시간이 부족했다. 

그래서 우승에 실패했는데 이번에는 친구들과 더 많이 합을 맞춰서 우승에 도전하고 싶다. 

걔인적으로는 3점슛을 한 경기에 10개를 넣고 싶다. 슛연습을 열심히 하는 이유다. 

하지만 경기 조율이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한다”라며 본인의 목표를 전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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