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쟁이TV에서 프리미어리그 생중계 - 피말리는 찰나 승부 PBA승부치기 과연 선공’은 얼마나 유리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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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쟁이TV에서 프리미어리그 생중계 - 피말리는 찰나 승부 PBA승부치기 과연 선공’은 얼마나 유리할까

토쟁이티비 0 446 2022.02.24 07:30

이번 시즌 2차전(TS샴푸배)부터 도입, 5차전까지 125회 나와

‘선공’ 125전 65승60패…승률(%) 52-48로 약간 앞설뿐

초기에는 ‘후공’ 승률 훨씬 높아…차차 ‘선공’ 승률↑

최다점수 15점…‘크라운해태배’ 64강 육셀-최재동(9:6)

최다점수차 8점…‘크라운해태배’ 64강 강민구-쩐득민(8:0)

육셀, 강민구 나란히 최고하이런(8점)


지난해 12월10일 열린 ‘크라운해태배 PBA챔피언십’ 64강전 최재동-아드난 육셀 경기.

 만 60세 동갑내기 두 선수는 보기드문 ‘승부치기 명승부’를 벌였다. 세트스코어 2:2에서 들어간 승부치기. 

1이닝에선 둘 다 1득점에 그쳤다. 그러나 2이닝서 공격이 폭발했다. ‘선공’ 육셀이 뱅크샷 포함,

 하이런 8점을 터뜨렸다. 단숨에 9:1로 앞서가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짓다시피 했다. 

그러나 공격권을 넘겨받은 최재동도 쉽게 물러나지 않았다. 차근차근 점수를 쌓더니

 5득점하며 3점차까지 따라붙었다. 그러나 더이상 득점을 이어가지 못했고 결국 육셀이

 9:6으로 이기고 32강에 진출했다. 이 경기에서 PBA 승부치기 ‘최다점수’(두 선수 합해 15점)와 

최고 하이런(8점) 기록 두 개가 나왔다. 승부치기 최대 접전이라 꼽을 만하다.


PBA(프로당구협회)는 이번 시즌(21-22) 2차전인 TS샴푸PBA챔피언십부터 서바이벌 대신, 

128~64강전에 승부치기를 도입했다. 4전3선승제로 하되 세트스코어

 2:2가 되면 승부치기로 승자를 정하도록 했다.


◆‘선공’ 승부치기 전적 125전 65승60패…승률 4%P차(52-48)


PBA에 따르면 2~5차전(NH농협카드배) 4개 대회에서 나온 승부치기는 모두 125회다. 

흔히 승부치기에서는 ‘선공’이 유리하다는게 정설이다. 

그렇다면 PBA 승부치기에서 ‘선공’을 잡은 선수의 성적은 어떨까.


결론부터 얘기하면 ‘선공’이 살짝 앞선 정도이지,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았다. 

총 125회 중 65회(52.0%)에서 ‘선공’이 이겼고, 60회(48.0%)에서 졌다

. 차이가 겨우 5승(4%포인트)에 불과했다.


PBA 김용철 해설위원은 “PBA승부치기에서 ‘선공’ 승률이 그다지 높지않은 것은 

PBA 초구 방식이 기존 UMB방식에 비해 어렵기 때문이다. 비교적 수월한 초구배치라 해도

 3쿠션으로 맞추려면 강하게 타격해야 하고, 5쿠션으로 노리면 키스 확률이 높다”며 “특히 

뱅크샷 초구는 성공률이 더 낮기 때문에 선수들이 부담스러워 한다”고 말했다.


흥미롭게도 시즌 초반에는 ‘후공’의 승률이 훨씬 높았다. 

그러나 점차 ‘선공’ 승률이 높아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즉, 2차(TS샴푸배)~3차전(휴온스배)에선 승부치기가 74회 나왔는데, ‘선공’의 

전적은 31승43패로 승률이 41.9%에 불과했다. ‘후공’ 승률이 58.1%나 됐다.


그러나 4차전(크라운해태배)에서는 180도 뒤집어졌다. ‘선공’이 27전 중 무려 20승(7패)을 따내며 

승률이 74.1%까지 올라갔다. 지난해 말 열린 5차전(NH농협카드배)에서도 ‘선공’은 

24전 14승10패로 58.8%의 승률을 보였다. 이는 선수들이 대회가 

거듭되면서 승부치기에 어느 정도 적응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최다점수 15점, 최고 하이런 8점, 최다 점수차 8점, 최다 이닝 4이닝


이번 시즌 승부치기가 총 125회 나오면서 다양한 기록도 생기고 있다. 우선 최다점수(15점)는

 앞서 예시한 최재동-육셀 전에서 나왔다. 최다점수 두 번째 경기는 TS샴푸배 128강전 박정근-김라희

 경기의 9점이다. 두 선수는 1이닝에 각각 2득점에 이어 2이닝에 박정근이

 3점, 김라희가 2점을 기록하며 박정근이 5:4로 이겼다.


최다 점수차는 크라운해태배 64강전(강민구-쩐득민)서 나온 8점이다. 강민구는 1이닝을 공타한 후 

2이닝에 한큐에 8득점, 1~2이닝 무득점한 쩐득민을 8:0으로 꺾었다.

 강민구는 육셀과 함께 승부치기 최고 하이런 기록(8점)도 세웠다.


단, 1이닝에 끝난 승부치기 중 최다점수차는 크라운해태배 128강전 

응우옌-정해창(7:0), NH농협카드배 64강전 오성욱-김라희(7:0) 두 경기의 7점이다.


승부치기는 대부분 1~2이닝에 끝나고 드물게 3이닝까지 간다. 그러나 2차전(TS샴푸배) 128강전 

황득희-모리 경기는 무려 4이닝(0-0, 1-1, 0-0, 5-0)까지 가서야 승부가 결판났다. 

황득희의 6:1 승, 승부치기 최다 이닝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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