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쟁이TV에서 프리미어리그 생중계 -LCK 구마유시 이민형 가장 큰 장점 서로 믿고 하나 된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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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쟁이TV에서 프리미어리그 생중계 -LCK 구마유시 이민형 가장 큰 장점 서로 믿고 하나 된 행동

토쟁이티비 0 417 2022.02.24 07:46

"가장 큰 장점은 팀 동료 다섯 명이서 서로 믿고 하나 된 행동이 나오는 것이라 생각한다. 

이 믿음 계속 유지해서 앞으로도 연승 계속 이어나가겠다."


'구마유시' 이민형이 T1 선수들의 강점이 많지만 그중에서도 

동료들을 믿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밝혔다.


T1은 23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2 리그 오브 레전드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2라운드 담원 기아 전서 세트 스코어 2대0 승리를 따냈다. T1은 2세트 8천 골드 차이까지 벌어지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빠른 판단으로 백도어에 성공하며 시즌 11연승을 이어갔다.


T1은 2022 LCK 스프링 11승 무패를 기록하며 가장 먼저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 지었다. 

T1의 서포터 '케리아' 류민석은 1세트 럭스로, 원거리 딜러 '구마유시' 

이민형은 2세트 징크스로 활약하며 오늘의 POG에 선정됐다.


Q. 2대0 승리로 11연승을 이어갔다.

류민석: 11연승을 이어가서 기쁘고 담원 기아를 한 번 더 잡게 돼서 좋다.


Q. 오늘 승리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 지었다. 그에 대한 소감은.

이민형: 담원 기아를 1·2라운드 둘 다 잡아서 기분 좋고 11연승도 기분 좋고

 플레이오프도 확정됐는데 플레이오프까지 이 경기력 유지하고 싶다.


Q. 1세트에 케이틀린-럭스 조합을 꺼냈는데 초반에 힘들었다. 

초반 손해를 어떻게 복구하려 했나.

류민석: 게임 시작하기 전에도 초반에 손해를 봐도 바텀은 계속 주도권이 있고 계속 유리하게 이어갈 

수 있기에 손해봐도 유리하게 해보자고 했다. 그래서 불리한 상황이 왔어도 잘 풀어갔다.


Q. 1세트 승리의 주 요인은 럭스의 속박이 아닌가 싶다. 어떻게 속박을 그렇게 잘 맞추나.

류민석: 왜 그런지 모르겠는데 오늘은 운이 좋았던 것 같다.


Q. '초반에 겁먹어서 2레벨을 빼앗겼다'라는 말을 했는데 어떤 부분이 아쉬웠나.

류민석: 케이틀린-럭스 할 때 징크스-레오나가 괜찮은 픽으로 알고 있다. 

직접적으로 상대해 보지 않았기에 다른 팀들이 징크스-레오나로

킬을 자주 내서 위축됐다. 그게 아쉬웠다.


Q. 2세트에서 8천 골드 차이까지 벌어지며 힘들었다. 역전의 가능성 얼마나 있다고 생각했나.

이민형: 게임 내에서 한타 몇 번씩 졌을 때 아찔하다고 생각했는데 우리 조합을 믿었다.

 후반 갔을 때 우리가 더 좋다고 생각했기에 천천히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


Q. 신 짜오와 징크스가 몰래 바론을 쳤다. 누가 내린 판단인지.

이민형: 우리 귀여운 (류)민석이가 오더를 해줬다.

 다른 팀 동료도 연기를 잘해주고 다 같이 잘해서 몰래 먹을 수 있었다.


Q. 어떻게 그런 판단을 내렸나.

이민형: 미니맵 상으로 바론 앞에 상대 시야가 있었는데 상대가 용 쪽에 쏠리고 와드를 지우는

 타이밍에 빠져서 잘 이야기한 것 같다. 내가 하긴 했는데 무슨 근거였는지 기억이 잘 나진 않는다.


Q. 2세트 장로용을 뺏겼음에도 과감하게 한타를 열었다. 

어려운 상황에도 자신감을 유지할 수 있었던 이유는.

이민형: 장로용 한타 장면에서는 저의 피지컬을 믿었다. 그리고 (이)상혁이 

형의 빅토르도 '라바돈의 모자가 떴을 때 다 잡아준다'라고 해서 믿고 했다.


Q. 2세트 바텀으로 들어가서 끝내는 상황에 대해 설명 부탁한다.

이민형: 우리가 장로용을 먹고 바텀으로 진격해서 억제기를 밀은 상황이었다.

 상대가 태어나고 바론 갈 거라는 예측을 해서 민석이가 숨어있다가 백토어를 가보자고 이야기했다. 

다 같이 좋은 것 같다고 해서 백도어로 경기를 끝냈다.


Q. 오늘 T1의 MVP는 누구라고 생각하는가.

류민석: 나를 제외하면 (이)상혁이 형이 1세트 미드에서 잘 버텨줬고 

잘 해줘서 우리가 복구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민형: 다중 두표가 된다면 우리 팀 전원에게 주고 싶다. 

다중 투표가 안된다면 (류)민석이 주겠다.


Q. 다음 상대는 한화생명e스포츠다. 각오는.

류민석: 한화생명 전도 좋은 경기력으로 승리해서 연승 이어가고 싶다.

 2라운드 계속 좋은 모습 보여줘서 전승까지도 노려볼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이민형: 우리 팀의 강점이 많다고 생각하는데 가장 큰 장점은 팀 동료 다섯 명이서 서로 믿고 하나 

된 행동이 나오는 것이라 생각한다. 이 믿음 계속 유지해서 앞으로도 연승 계속 이어나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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