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리 FC가 벤자민 미의 결승골에 힘입어 토트넘 핫스퍼를 1-0으로 눌렀다.

번리 FC는 24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웨스트잉글랜드지역 랭커셔주의 번리에 위치한 터프 

무어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순연 경기-이전 일정 당시 폭설) 

토트넘 핫스퍼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번리는 리그 2연승에 성공했고 토트넘은 리그 2연승에 실패했다. 

경기 초반 번리가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13분 번리가 오른쪽 측면에서 스로인을 얻어냈다. 

로버츠가 던져준 공을 데이비스가 헤더로 걷어냈다.

 브라운힐이 가슴 트래핑 후 슈팅을 했지만 골키퍼 로리스에게 안겼다. 

토트넘이 반격에 나섰다. 전반 19분 클루세프스키가 상대 박스 중앙으로 패스했다. 

로메로가 이를 잡아 슈팅했지만 빗나갔다. 

토트넘의 기세가 이어졌다. 전반 32분 케인이 상대 센터 서클에서 상대 진영 오른쪽으로 패스를 열었다. 

이메르송이 이를 잡아 중앙으로 드리블 후 슈팅했지만 벗어났다. 이에 전반이 0-0으로 종료됐다. 

후반 들어서도 토트넘의 공세가 계속됐다. 후반 1분 토트넘이 오른쪽 측면에서 코너킥을 얻어냈다.

 손흥민이 올려준 공을 케인이 헤더로 연결했지만 크로스바를 맞고 나왔다. 

토트넘이 상대 골문을 위협했다. 후반 14분 이메르송이 상대 진영 오른쪽에서 케인에게 패스했다. 

케인이 이를 잡아 슈팅을 했지만 벗어났다. 

번리의 선제골이 터졌다. 후반 25분 번리가 오른쪽 측면에서 프리킥을 얻어냈다.

 브라운힐이 올려준 공을 미가 헤더로 밀어 넣었다. 이에 경기는 1-0 번리의 승리로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