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FC U-15가 지난 17일 막을 내린 2022 춘계 

전국 중등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성남 FC U-15는 K리그 산하 유소년 팀으로 구성된 화랑그룹 A조에 배정되어 경남 FC U-15, 

울산 현대 U-15, 부천 FC 1995 U-15와 경기를 펼쳤고, 수원 FC U-15와 토너먼트 4강 승부차기에서 

4-2 승리를 거두며 결승에 진출했다. 성남 FC U-15눈 부산 아이파크 U-15와 결승전에서 

48분 임동하의 선제골과 이어 나온 자책골로 2-1 승리하며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에서는 성남 FC U-15 주장 박지환이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으며, 

정재윤이 'GK상', 경성수가 '최우수공격상'을 거머쥐며 기쁨을 더했다.

2020년 성남 FC U-15 감독으로 부임한 김근철 감독은 성남 중앙초등학교-풍생중학교-풍생고학교

 출신으로 은퇴 후 지도자 경험을 쌓고 고향 성남으로 돌아와 팀에 대한 애착이 더 크다. 김근철 감독은

 "추운 날씨에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줘서 정말 고맙고 자랑스럽다. 올해 시작이 좋다.

 부족한 부분을 채워 더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라고 성남을 통해 우승 소감을 전했다.

주장 박지환은 "선수들과 함께 노력해서 받은 상이라 더욱 소중하다. 성남 유스라는 자부심을 갖고 열심히 

노력해서 더 발전하고 싶다. 곧 시작될 K리그 주니어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성남 FC는 유소년 시스템에 많은 힘을 쏟고 있다. 그 결과, U-15, U-18 유소년 대회 수상과 구단 유스 

프로 계약 등 성과가 드러나고 있다. 성남 FC는 향후 꾸준한 유소년 육성과 지원을

 통해 장기적인 구단의 성장과 발전을 이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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