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처럼 스러진 중국 축구계가 위기를 탈출할 돌파구로 '아시안컵'을 겨냥하고 있다.
현재 중국은 국가대표팀과 중국 슈퍼리그(CSL)의 이중고를 겪는다. 국가대표팀에서는 외인들을
귀화시키면서까지 FIFA(국제축구연맹) 월드컵 본선 진출을 노렸으나 처참한 경기력 끝에 끝내 예선
탈락이 확정됐으며, CSL은 간판 클럽들의 재정난이 겹치며 선수들의 임금 체불 및 용병들의 엑소더스가
발생하는 상황이다. 두 사태에서 중국이 뼈저리게 깨달았던 건 '돈으로는 축구를 살 수 없다는 점'이었다.
중국은 결국 지난 10년 허송세월을 보낸 셈이나 마찬가지인데, 그 실패를 다시는 반복하지 않기 위해
전면적 개선을 노린다. CSL을 최대한 건강하게 조성하고, 국가대표팀 클래스 역시 유망한 젊은
선수들을 발굴해 차근차근 클래스를 높이자는 계획이다.
중국은 새로운 청사진의 첫 번째 단계로 '아시안컵 성공'을 목표로 삼았다.
중국 언론 '족구보'는 "세계는 '월드컵 시대'로 접어들었지만 우리는 관중이다"라면서 "내년 6월
중국에서 열리는 아시안컵을 중심으로 새로운 사이클을 시작해야 한다"라고 향후 중국 축구계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중국이 2026 FIFA 월드컵 본선에 도달하려면 일단 아시안컵의 성적이 밑바탕 돼야 한다.
작은 결과라도 있어야 자신감을 얻고, 그 자신감을 바탕으로 월드컵 예선에서 도약을 꿈꿀 수 있어서다.
국가대표팀이나, 리그나, 전방위적으로 패배 의식에 젖어있는 중국에 현재로서는 거의 유일한 희망이 아시안컵이다.
2023 AFC(아시아축구연맹) 아시안컵은 내년 6월부터 7월까지 중국에서 개최된다. 중국은 어디서든 홈
이점을 누릴 수 있어서 호성적을 이룰 확률이 조금이나마 높다. '족구보'가 "월드컵 비수기에 홈에서 열리는
아시안컵은 중국 축구계에 주어진 절호의 기회다. 자신감을 회복할 최고의 기회이기도 하다"라고 강조한 이유다.
파행으로 치닫는 리그의 정상화, 바닥부터 다시 쌓는 축구 시스템, 급여 체계 및 무분별한 외국인
영입 정책의 손질 등 중국엔 업무가 태산처럼 산적했다. 만일 아시안컵에서마저 중국이 또 실패한다면
월드컵은 앞으로도 한동안 남의 이야기가 될 수밖에 없다. 중국은 부담과 희망을 동시에 품고
아시안컵을 처절하게 대비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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