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3리그 2022시즌 정상 도전에 나서는 울산시민축구단이 '태화강
국가정원'으로 디자인된 새로운 유니폼을 입고 달리게 됐다.
울산시민축구단 새 유니폼은 오는 26일 오후 2시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천안시축구단과의 2022시즌 홈 개막전에서 첫 선을 보인다.
23일 울산시민축구단에 따르면 새 유니폼은 기존의 블루 색상을 바탕으로 태화강의
물결과 십리대숲 대나무, 울산의 U 폰트를 조합한 패턴으로 디자인 됐다.
소매 디자인은 태화강국가정원 인도교 은하수다리 외형을 형상화했다.
유니폼 전면엔 태화강 국가정원 로고를 중앙에 배치했다.
뒷면엔 태화강 물결을 등번호 폰트에 적용해
울산시민축구단만의 아이덴티티를 구현했다.
이번 유니폼 제작에는 창단 때부터 울산시민축구단을 후원한
V-EXX(브이엑사)와 함께 디자인전문업체 ㈜플렉이 지원했다.
축구단 관계자는 "새로운 유니폼 디자인을 통해 울산 최초의
시민 구단이라는 구단 브랜딩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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