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날 선수로 킬리안 음바페가 아닌 네이마르가 될 수 있다.

스페인 ‘피차헤스’는 네이마르가 올여름 이적시장 때 네이마르가 이적을 

검토할 수 있다고 전했다. 네이마르 이적설이 재점화한 것이다.

PSG의 선수 이탈의 중심은 음바페였다. 음바페는 오는 6월 말 PSG와 계약이 만료된다. 

음바페가 PSG와 재계약하지 않으면 7월 1일부터 타 팀 이적이 가능하다. 

규정에 따라 지난 1월부터 타 팀과의 협상도 가능하지만 아직 협상을 벌인다는 말은 없다.

PSG는 연봉 3,500만 유로(약 474억원)를 제시해 음바페의 잔류를 원하고 있다. 

그런데 네이마르의 거취라는 변수가 등장했다.

‘피차헤스’는 “네이마르는 음바페가 PSG에 잔류를 하면 자신의 퇴단을 검토하겠다고 한다”고 했다. 

이어 “네이마르는 PSG와의 재계약도 후회하고 있다”며 네이마르의 PSG에 대한 애정이 식어가는 중이라고 했다.

네이마르의 마음이 변한 이유는 팀 리더가 되고 싶어 하기 때문이다. ‘피차헤스’는 “네이마르는 음바페가

 떠나면 PSG의 프로젝트에서 누구나 인정하는 유일한 리더가 되리라 생각했다”고 했다.

 음바페가 있다면 자신이 PSG의 얼굴이 되기 어렵다고 여긴 것이다.

갑작스런 네이마르의 변심에 PSG는 더욱더 난감한 상황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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