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와일드리프트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일 차의 2연속 POG에 선정된 선수는 '아크로뱃' 임우진이었다.

 '아크로뱃'은 팀이 2연속 2:0 승리를 장식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1세트에서는 애쉬로 놀라운 저격 능력을 보여주더니 2세트에서 바루스의 

포킹으로 상대 전투 의지를 상실하게 만들었다.

오늘 경기에 승리한 소감으로 '아크로뱃'은 "연습량이 부족했는데, 

연습한 것에 비해 경기력이 잘 나온 것 같다"며 "1세트 내 플레이는 만족스럽진 않았다. 

궁극기 실수도 있었고, 불필요한 데스가 나왔다. 

그래도 팀 적으로 승리해서 기분은 좋다"고 답했다.

1일 차부터 봇 라인에 직스와 같은 챔피언이 떠올랐는데, 2일 차는 원거리 딜러 간 대결이었다. 

직스를 자르고 애쉬를 선택한 이유를 묻자, "내가 여러 스타일을 잘한다는 점을 알리고 싶었다. 

픽밴 때 적극적으로 애쉬를 하겠다고 어필했다. 상대도 비원딜 챔피언을 잘 안해서 

원거리 딜러로 정면 승부를 해보고 싶었다"며 애쉬를 선택한 이유를 들었다.

1세트에서 '아크로뱃'은 애쉬의 궁극기를 적중하며 탑 교전에 힘을 실어줬다. 

해당 플레이에 관해 "애쉬로 당연히 해야 하는 것"이라며 당당한 답변을 남겼다.

다른 선수들과 '아크로뱃'의 애쉬 간 차이점에 관해서도 언급했다. 

'아크로뱃'은 "2세트에서 상대가 애쉬를 가져가 일반 원거리 딜러처럼 키우려고 하더라. 

나는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를 올려주면서 지속적으로 딜을 하는 스타일이다"고 답했다. 

다음 상대인 '유진' 역시 애쉬를 잘하지만, 아이템트리 선택이 여전히 아쉽다는 평을하기도 �다.

마지막으로 '아크로뱃'은 "이번 시즌 우리 팀의 합이 정말 좋은 상태다. 

무패로 연승을 이어가고 싶다"며 연승을 향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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