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전드 게리 네빌이
친정팀에게 빅 네임 감독 선임이 필요하다고 충고했다.
네빌은 22일(한국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맨유는 빅 네임 감독 선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맨유를 이끌 사령탑은 다음 시즌 토마스 투헬,
펩 과르디올라, 위르겐 클롭 감독과 대결을 펼쳐야 한다.
빅 네임 선임이 이뤄지지 않으면 두들겨 맞을 것이다”고 충고했다.
이와 함께 “빅 네임 감독들이 리그에 좋은 성적을 가져다준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며 거물급 사령탑 임명이 필요한 이유를 강조했다.
맨유는 현재 랄프 랑닉 감독이 있지만, 어디까지나 임시직이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컨설턴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에 다음 시즌부터 팀을 이끌 정식 사령탑 선임에 열을 올리는 중이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에릭 텐 하그 감독 등이 후보군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맨유 내부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최종
후보 낙점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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