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가 '좌'호·'우'신지라는 불펜진의 믿을 구석이 생겼다.
두산 투수 남호와 박신지는 올겨울 스프링캠프 팀 마운드에서
가장 돋보이는 페이스를 자랑하는 투수들이다.
먼저 남호는 2021시즌 양석환과 함께 트레이드로 두산에 건너와 1년 동안 조용한 시즌을 보냈다.
좌완 선발 기대주였던 만큼 남호는 무리한 1군 등판보다는 2군에서 가다듬는 시간이 더 많았다.
2021시즌 1군 다섯 차례 등판에 그쳤던 남호는 올겨울 절치부심하는 자세로 2022시즌을 준비했다.
그 결과 최승용과 함께 스프링캠프에서 가장 주목받는 좌완으로 꼽힌다.
2월 22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캠프 첫 라이브
B/P 투구에 나선 남호는 총 21구를 던져 속구 최고 구속 141km/h를 기록했다.
슬라이더(126km/h)와 커브(116km/h)도 섞어 던지면서 투구 밸런스를 조율한 남호였다.
남호는 "5개월 만에 타자를 상대했는데 밸런스가 나쁘지 않았다.
처음엔 공이 뜨긴 했는데 구위 자체는 만족한다.
릴리스 포인트를 더 앞으로 끌고 나가는 것에 초점을 맞출 생각이다.
속구 위주로 던졌는데 커브와 슬라이더의 각도도 괜찮았다"라며 만족감을 내비쳤다.
두산 정재훈 투수코치도 "날씨가 추워서 남호의 제구가 조금 흔들리는 듯했는데 그래도 구위가 좋았다.
불펜 피칭 때 연습했던 부분을 신경 쓰는 게 보였다. 전체적으로 좋은 투구였다"라고 바라봤다.
남호뿐만 아니라 박신지의 투구도 날카로웠다.
같은 날 외국인 투수 로버트 스톡과 번갈아가면서 라이브 B/P
투구를 총 32구 소화한 박신지는 속구 최고 구속 143km/h를 기록했다.
슬라이더, 체인지업, 커브 등도 함께 섞어 던진 박신지였다.
박신지는 "5개월만의 라이브 피칭이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더 좋아서 기쁘고 다행이다.
앞으로 꾸준히 던지면서 더 좋아지도록 노력하겠다. 속구를 중심으로 점검하려고 했다.
변화구는 10구도 채 안 던진 느낌이다. 준비한대로 캠프가 잘 흘러가고 있다"라고 기뻐했다.
정재훈 코치도 "(박)신지가 정말 많이 좋아졌다.
구위와 더불어 몸통을 쓰는 스피드도 달라졌다.
변화구 제구와 떨어지는 각도 좋았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두산은 2022시즌 선발진을 아리엘 미란다·로버트 스톡·최원준·이영하·곽빈으로 구상 중이다.
마무리 투수 김강률과 셋업맨 홍건희, 임창민 등이 필승조를 구축할
가운데 좌완 불펜과 우완 롱릴리프에 대한 고민이 남아 있다.
그 고민을 채워줄 최적의 카드가 바로 남호와 박신지다.
2022시즌 두산 불펜 뎁스를 강화하게 할 두 투수의 캠프 페이스에 주목해야 할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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