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가 세계화됨에 따라 과거에는 당연한 1승 상대도 이제는 껄끄러운 대상이 되는 경우가 잦아지고 있다.
그리고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에 있어 인도의 '카이 소토' 프린스팔 싱(208cm, C)은 바로 그런 존재다.
인도는 사실 세계 농구의 변방인 아시아에서도 또 다른 '변방' 취급을 받는 나라다.
중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인구가 많은 국가이지만 농구에 대한 재능은 사실 뛰어나지 않았다.
그런 인도에도 NBA 리거는 있었다. 사트남 싱은 10대 시절부터
'제2의 야오밍'이란 닉네임을 달고 아시아는 물론 미국에서도 주목받았다.
2015 NBA 신인 드래프트 전체 52순위로 댈러스 매버릭스에
지명될 때까지만 하더라도 스포트라이트의 중심에 섰다.
물론 기대와 달리 그의 커리어는 그리 화려하지 않았다.
또 다른 싱이 이제 인도를 대표하려 한다. 최근까지 필리핀의 소토와 함께 가장 NBA에
근접했던 아시아 선수로 이제는 3회 연속 농구월드컵 진출을 노리는 한국의 위협적인 선수가 됐다.
인도 자국 언론은 물론 필리핀 역시 그를 주목할 정도다.
2001년생인 싱은 청소년 농구 대회를 즐겨 보는 사람이라면 낯이 익은 인물일 것이다.
그는 2018년 태국에서 열린 U18 아시아 대회에서 이현중, 여준석이 이끈 한국과 조별 예선에서 경쟁했다.
이 경기에서 싱은 24점 7리바운드 1어시스트 2스틸 1블록슛을 기록했다(물론 한국이 134-95로 대승을 거뒀다.)
2017년부터 인도 뉴델리에 위치한 NBA 아카데미에서 활동한 싱은 이후 2020년 NBA
G-리그 소속 이그나이트와 계약했고 2021년에는 새크라멘토 킹스 소속으로 NBA 서머리그에 출전했다.
싱은 안정적인 골밑 플레이와 준수한 미드레인지 점퍼 능력을 갖추고 있다.
무엇보다 그의 강점은 월등한 림 보호 능력. 218cm의 윙스팬을 적극 활용한 블록슛
기술은 싱을 설명하는 데 있어 빠질 수 없는 부분이다.
물론 라건아와 김종규, 이승현 등 국제대회 경험이 풍부한 빅맨이 있는 한국의 입장에선 아직
'어린 티'가 풀풀 풍기는 싱이 큰 위협이 되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우리는 지난해 안젤로 쿠아메와 소토, 그리고 저스틴 발타자르가 버틴 필리핀에
고전했다는 것을 잊어선 안 된다. 싱의 기량이 이들과 크게 다르다고 볼 수도 없다.
이외에도 인도에는 위협적인 어린 선수들이 존재한다.
싱과 함께 인도의 미래로 평가받는 프라나브 프린스(200cm, F),
그리고 U18 대회에서 한국을 상대로 40점을 기록한 라지브 쿠마르(190cm, G) 등이 버티고 있다.
현재까지 언급한 세 선수의 평균 나이는 19.6세다.
당장 위협이 되지 않을 수도 있지만 몇 년만 더 지나도 어느 정도로 성장할지 모르는 상황이다.
그래서 이번 농구월드컵 아시아 예선을 지켜봐야 한다. 어린 세 선수가
주축이 될 인도의 경기력을 살펴야만 다가올 7월 맞대결에서 당황하지 않을 수 있다.
이미 4패를 떠안게 된 한국은 2라운드 진출을 위해 인도 전에서 반드시 승리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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