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히오 아구에로가 상대한 최고의 수비수는 누구일까.

아구에로는 최근 트위터를 통해 팬들과 흥미로운 Q&A를 진행했다.

아구에로는 맨체스터 시티에서 10년간 뛰며 프리미어리그에서 내로라하는 수비수들과 대결했다.

 또 맨시티로 오기 전인 2006년부터 2011년까지 5년간 라리가 최고의 수비수들을 상대했다.

 '별들의 전쟁'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실력 좋은 수비수들과 매년 부딪혔다.

아구에로는 현역 시절 '상대하기 가장 힘들었던 수비수'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그가 뽑은 '최고의 센터백' 5명은 다음과 같다.

"존 테리, 버질 반 다이크, 세르히오 라모스, 카를레스 푸욜,

 리오 퍼디난드" 프리미어리그 출신 3명, 라리가 2명이었다.

아구에로는 이 중 최고로 테리를 꼽았다. 두 선수는 프리미어리그에서

 약 7년간 우승을 경쟁하며 최고의 공격수와 최고의 수비수로 활약했다.

한편 아구에로는 지난해 부정맥 진단을 받고 선수 생활을 이어갈 수 없다고 판단, 

같은 해 12월 15일 바르셀로나에서 현역 은퇴했다. 

이후 여행과 휴식을 취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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