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미소를 되찾았다. 희망이 보이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아프지 않고 공을 던질 수 있다는 기대감이 점점 커지고 있다.
LG 좌완 투수 함덕주(26) 이야기다.
'작은 기적'이다. 함덕주의 재활 시계가 빨라지고 있다.
지난 해 11월,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았던 함덕주다.
당초 4월은 돼야 실전 투구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 됐지만 지금 페이스라면
3월부터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한 달 정도 기간이 짧아졌다.
함덕주는 그동안 세 차례 불펜 투구를 했다.
중요한 것은 투구 후 통증이 전혀 없었다는 점이다.
70~80%의 힘으로 공을 던지고 있는데 전혀 통증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
김용일 수석 트레이닝 코치를 비롯한 트레이닝 파트에서 공을 들인 것이 효과로 나타나고 있다.
날씨가 쌀쌀했음에도 공을 던진 뒤 나타나던 고통이 사라졌다.
그동안 끊임없이 함덕주를 괴롭혀왔던 통증에서 자유로워지게 되니 자신감이
업그레이드 되고 있다. 재활 일정을 앞당겨 투구를 이어가고 있다.
이제 90%를 넘어 100%까지 불펜 투구를 한 뒤에도 통증이 없으면 실전에 나설 수 있게 된다.
그 시점은 시범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당초 4월 쯤 실전 투구를 시작해 5월에나 팀에 합류하는 것이 목표였다. 하지만 이젠 페이스가 달라졌다.
시범 경기부터 100%를 던질 수 있게 되면 정상적으로 시즌 개막에 맞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트레이드의 득실도 이제 정상적으로 계산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함덕주는 자신과 트레이드 된 양석환이 커리어 하이를 쓰는 동안 아픈 팔꿈치와 싸움을 해야 했다.
정상적인 투구가 어렵다 보니 제대로 된 투구를 보여주지 못했다.
지난 해 성적은 16경기 등판에 1승2패1홀드, 평균 자책점 4.29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28홈런 98타점으로 펄펄 날았던 양석환과 비교가 될 수 밖에 없었다.
올 시즌은 지난 해의 아쉬움을 씻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함덕주는 좌투수지만 우타자에게 좀 더 강점을 갖고 있는 투수다.
명품 체인지업을 보유하고 있어 우타자의 바깥쪽으로 떨어지는 변화구를 자신감 있게 던진다.
매년 좌타자 보다 우타자 상대 성적이 훨씬 좋았다.
LG엔 좌타자를 상대할 수 있는 좌투수들이 많은 편이지만 우타자 상대 불펜 투수는 많지 않다.
함덕주가 정상 컨디션으로 합류해 준다면 우타자를 막는데 효용성을 보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함덕주는 "그동안 한게 아무것도 없어 팬 여러분께 죄송한 마음 뿐이었다. 지금은 아프지 않고
재활을 잘 하고 있다. 지금 페이스라면 좀 더 빨리 실전에서 던질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아프지만 않다면 누구보다 잘 할 것이다. 반드시 기대에 보답하는 투구를 하겠다.
그동안 죄송했던 것들을 씻어 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노력하겠다가 아니라 잘하겠다고 말씀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토쟁이TV 스포츠방송 커뮤니티
토쟁이티비 먹튀검증사이트
스포츠 라이브시청 토쟁이티비
NBA,NHL,KBL,WKBL,MLB중계
국야,일야중계,하키중계
NBA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프리미어리그 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축구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스포츠분석 커뮤니티 토쟁이TV
프리미엄픽 해외픽 토쟁이티비
토쟁이티비, 토쟁이TV, 토쟁이, 스포츠중계, 스포츠방송, 먹튀검증, 먹튀사이트, 먹튀신고, 프리미엄픽, 스포츠분석, 스포츠픽, 검증업체, 보증업체, 안전토토사이트, 카지노사이트, 꽁머니사이트, 무료홍보, 하키중계, 프리미어리그중계, 손흥민생중계, 황희찬생중계, 라이브중계, MLB중계, NBA중계, NHL중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