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도핑 논란을 빚은 러시아 피겨 

스타 카밀라 발리예바(16)가 올림픽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21일 발리예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코치진과 함께 찍은 사진, 그리고 관객들에게 

두 손 모아 인사하는 자신의 사진을 연달아 올리면서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발리예바는 러시아와 영어로 "힘든 시기에 나와 함께 해준 모두에게 감사를 전하고

 싶다"며 "그들은 내 편에 섰고 낙담하지 않도록 해줬다"고 썼다.

이어 "그들은 내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고 나를 생각하고 나를 위해 기도하고 나를 믿어줬다"며 "팬들,

 가족들, 친구들, 코치진,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 팀 전체, 나의 조국, 전 세계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마음을 평생 잊지 않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당신들을 

위해 스케이트를 타겠다"라고 글을 맺었다.

이번 올림픽에서 도핑 파문을 일으킨 데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역대 최고 여자 피겨 스케이팅 선수로 평가받았던 발리예바는 금지약물 

복용 사실이 적발되고도 베이징올림픽 무대에 서면서 국제적 비난을 받았다.

이번 올림픽에서 강력한 금메달 후보로 꼽혔던 발리예바는 결국 

프리스케이팅에서 실수를 연발하며 4위에 올라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또 발리예바의 도핑 의혹 때문에 러시아올림픽위원회는 피겨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고도 시상식이 연기돼 메달을 목에 걸지 못했다.

전문가들은 미성년자인 발리예바가 스스로 금지약물을 구해 복용했을 가능성이 희박한

 만큼 배후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발리예바의 코치인 투트베리제가 거론된다.

혹독한 지도 방식으로 논란이 된 투트베리제는 2차 성징·사춘기 등을 늦추려고 선수들에게 가루 

음식만 먹게 하는가 하면 루프론 성분 약물을 복용하게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루프론은 호르몬 분비를 억제해 2차 성징을 지연시킨다.

투트베리제는 3년 전에는 선수들의 피로 회복을 위해 복용시켰다는 협심증 치료제

멜도니움이 금지약물로 지정되자 "다른 약물을 찾겠다"고 발언하기도 했다.

토쟁이TV 스포츠방송 커뮤니티

토쟁이티비 먹튀검증사이트

스포츠 라이브시청 토쟁이티비

NBA,NHL,KBL,WKBL,MLB중계

국야,일야중계,하키중계

NBA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프리미어리그 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축구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스포츠분석 커뮤니티 토쟁이TV

프리미엄픽 해외픽 토쟁이티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