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크로아티아 메시'로 불렸던 알란 할릴로비치가 추락했다.
2부리그 레딩에서도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못한다.
바르셀로나는 2017년 17세에 불과한 크로아티아 미드필더 할릴로비치와 계약했다.
크로아티아 디나모 자그레브에서 팀 내 최연소 데뷔 기록과 득점 기록을
경신하며 주가를 상승했기에 빠르게 그를 영입하려는 움직임이 있었다.
2014-2015시즌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후 할릴로비치는 주로 B 팀에서 뛰었다.
컵 대회 1경기에 출전하며 1군 데뷔까지 마쳤으나,
이듬 시즌 스포르팅 히혼 임대에서 명확한 한계를 보였다.
바르셀로나는 2016년 그를 함부르크 SV에 매각했다.
부상이 그를 괴롭혔다. 함부르크에서도 좀처럼 자리를 잡지 못했다.
2017년부터 1년 반 동안 익숙한 스페인 무대로 돌아왔다.
UD 라스 팔마스에서 18개월을 보냈으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함부르크는 AC 밀란에 그를 매각했다.
2018년 밀란으로 이적한 후에도 특기할 만한 인상을 주지 못했다.
스탕다르 리에주·SC 헤이렌베인·버밍엄 시티 등을 거쳤는데,
부진과 부상, 컨디션 난조가 이어졌다.
2021-2022시즌, 할릴로비치는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레딩 이적을 타진했다.
벨리코 파우노비치 감독이 동유럽인이기에 출전 기회를 받을 수 있으리라는 기대가 있었다.
첫 6경기는 할릴로비치의 부활을 기대해볼 수 있었다.
오른 측면 윙어로 나서며 1골 2도움을 기록했다.
그러나 지긋지긋한 부상이 그를 다시 괴롭혔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2달간 경기에 나설 수 없었고,
복귀 후 뛴 5경기에서는 실망스러운 모습만 보였다.
할릴로비치는 올해 1월부터 경기에 한 차례도 나서지 못하고 있다. 햄스트링 부상이 다시 도졌다.
잉글랜드 챔피언십이 현재 33라운드로,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데 인상을 남기지 못했다.
레딩으로 이적하며 1년 계약을 맺었기에, 이대로라면 시즌 종료 후 새 팀을 찾아야 할 가능성이 있다.
바르셀로나 이적 당시만 하더라도 할릴로비치는 마르틴 외데가르드와 함께 초특급 유망주 중 한 명으로 꼽혔다.
외데가르드가 아스널에서 자리를 잡고 팀의 핵으로 거듭난 것과 대조되는 모습이다.
다행히 할릴로비치는 아직 25세다. 아직 시간은 남아있다.
초신성으로의 시작과 반대로 몰락을 거듭했으나, 이를 극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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