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 공격 듀오 손흥민, 해리 케인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새 역사 달성을 목전에 뒀다.
손흥민과 케인은 지난 20일(한국 시간) 2021/2022시즌
EPL 2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득점을 합작, 통산 36번째 골을 신고했다.
1-1로 팽팽히 맞선 후반 14분, 손흥민이 박스 바깥에서 올린 크로스가 정확히 맨시티 수비 라인과
골키퍼 에데르송 사이로 향했다. 쇄도하던 케인이 왼발 발리슛으로 마무리하며 맨시티 골망을 갈랐다.
이날 득점으로 손흥민-케인 듀오는 첼시 전설 프랭크 램파드-디디에 드로그바 듀오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램파드와 드로그바는 2004년부터 2012년까지 8년간 호흡하며 36골을 만들었다.
손흥민과 케인은 36골을 합작하는 데 약 7년 반이 걸렸다. 지난 시즌에만 14골을 함께 만들며 무르익은 호흡을 자랑했다.
손흥민-케인 듀오 아래에는 쟁쟁한 EPL 레전드 듀오들이 있다. 맨시티 전설 세르히오 아구에로와
다비드 실바가 총 29골을 합작해 이 부문 공동 3위다. 이들은 2011년부터 2020년까지 9년간 한솥밥을 먹었다.
아스널 레전드 듀오 티에리 앙리와 로베르 피레도 29골을 합작했다. 둘은 2000년부터
2006년까지 손발을 맞추며 아스널의 황금기를 이끌었다.
눈에 띄는 점은 29골을 만드는 데 딱 6년이 걸렸다는 것이다.
또 다른 토트넘 듀오 대런 앤더튼과 테디 셰링엄이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앤더튼은 1992년부터
2004년까지 줄곧 토트넘에서 뛰었는데, 셰링엄과 약 7년간 호흡을 맞추며 27골을 합작했다.
쟁쟁한 이름들이 손흥민-케인 듀오 아래 있었다. 이제 손흥민과 케인이 발을 내딛는 순간마다
EPL 새 역사를 쓰게 된다. 딱 1골만 더 넣으면 램파드-드로그바를 앞지르는 만큼, 올 시즌 경신이 유력하다.
무엇보다 현역 선수 중 이 부문 TOP5에 이름을 올린 이가 없는 만큼 기록도 쉽게 깨지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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