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개막 전 벌써 프로야구 10개 구단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검사와 격리는 매뉴얼에 따라 대응하고 있지만 정도가 다르다.

 주전급 선수들의 잇따른 격리는 물론 훈련 중단까지 이어지는 경우도 생겼다.

사생활까지 통제해 감염경로를 완전히 틀어막을 수도 없다. 스프링캠프가 이른바 ‘복불복’이 되고 있다.

NC는 지난 21일 1군 선수 2명의 확진 소식을 전했다. 모든 구단이 스프링캠프 시작도 전에 

확진과 자가 격리 이슈를 맞이했고 추가 확진 사례는 지금도 이어진다. 캠프 중반을 향해가는 가운데

 밀접 접촉으로 인한 자가 격리까지 고려하면 전지훈련을 절반도 소화하지 못한 인원도 늘어났다.

 외국인 선수들도 뒤늦게 비자를 발급받아 입국하고 있다.

시즌 준비에 영향을 미친다. 한 구단 코치는 “비시즌 선수들이 개별적으로 몸을 만든다면 캠프에서는 

상태를 파악한 후 전체적인 틀을 만들어야 한다. 그런데 주요 선수들이 격리되면서 틀은 물론 선수 개인의 

상태 파악에 걸리는 시간도 늘어지고 있다”며 “기술 훈련과 실전에 투입되는 시점이 늦어지는데 결국 훈련의 

템포가 끊긴다. 선수도, 코치진도, 구단도 답답한데 달리 방법이 없는 게 더 문제”라고 말했다.

선수층에 따라 고민의 무게는 다르지만 각 구단 감독들도 답답하다. 연습경기와 시범경기를 시작하기 전

 파악해야 하는 요소가 있는데 타이밍이 조금씩 뒤로 늦춰지고 있다. 지난해 사례도 있다.

 스프링캠프 합류가 늦은 외인이 정규시즌서 부진했고 캠프를 온전히 소화하지 못한 인원들은 아쉬운 

성적표를 받았다. 격리시설 혹은 자택에서 홀로 운동을 한다고 해도 공간의 제약 때문에 한계가 명확하다.

집단 감염 사태만은 막을 수 있어 그나마 위안이다. 각 구단은 캠프 시작 전 자체적으로 선수단 

PCR 검사를 했다. 선제로 확진자를 가려냈고 잠복기 가능성 군도 고려해 분리했다. 

본격적으로 훈련을 시작한 뒤에도 콧물이나 어지럼증 등 미세한 증상에도 바로 격리 조치를 시행했다. 

일부가 훈련에 참여하지 못해도 전체가 흔들리지 않는다는 의미다. 그 일부가 최소화되기만을 바라고 있다.

토쟁이TV 스포츠방송 커뮤니티

토쟁이티비 먹튀검증사이트

스포츠 라이브시청 토쟁이티비

NBA,NHL,KBL,WKBL,MLB중계

국야,일야중계,하키중계

NBA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프리미어리그 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축구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스포츠분석 커뮤니티 토쟁이TV

프리미엄픽 해외픽 토쟁이티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