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야레알과 유벤투스는 22일(현지시간) 에스타디오 데 라 세라미카에서

2021/22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경기를 치른다. 경기를 앞두고 

알바로 모라타는 기자회견을 통해 상대에 대한 분석과 유벤투스에서의 미래에 대해 언급했다.

모라타는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바르셀로나 이적설이 돌았으나 잔류를 결정했다. 

블라호비치의 유벤투스 이적과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이 모라타를 원했음에도 끝내 이적은 성사되지 않았다.

 블라호비치로 인해 모라타의 입지가 불안해졌지만 그는 유벤투스에 계속 남을 것이란 의지를 보였다.

그는 먼저 “알레그리 감독은 언제나 나에게 믿음을 줬고 나의 역량과 단점을 완벽히 알고 있다. 

나에게 남아야 한다고 말했고 나는 이제 믿음에 보답해야 한다. 바르셀로나는 이제 중요하지 않다. 

1월달에 이미 알레그리 감독과 대화했고, 블라호비치의 이적도 나를 도와줄 것이라 했다. 

그렇기에 나는 만족하고 언제나 유벤투스에 남을 것”이라고 단호하게 밝혔다.

하지만 모라타의 이적설은 여전히 끊이지 않고 있다.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는 실패했으나 

바르셀로나 이적 가능성이 다시 제기됐다. 모라타는 “알레그리 감독과 구단의 신뢰를 들었을 때 

만족했고 더 나아지기 위한 동기가 됐다. 아직 나아가야 할 목표가 많이 있다”며 일축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16강 상대 비야레알을 상대하는 각오를 다졌다. 모라타는 “축구를 안다면 비야레알을

 좋아할 것이다. 명확한 스타일을 갖추고 어떻게 경기를 해야 하는지 아는 팀이다. 

압박도 훌륭하다. 경기를 잘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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