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가 자신의 현역 시절 경험을 돌아보며 한국과 일본의 유럽 진출 차이점을 들려줬다.
이천수는 21일 자신의 채널 <리춘수>를 통해 “이동경(샬케04)과 이동준(헤르타 베를린)이 독일로 갔다.
저도 울산현대에서 해외로 진출했다. 울산에서 해외 진출한 거 축하한다”고 시작했다.
이어 “한국에서 유럽 빅리그로 바로 가는 게 쉽지 않다”고 덧붙였다.
한국 선수들과 독일의 궁합이 잘 맞다는 게 이천수의 분석이다. 이천수는 “우리나라 선수들은 독일
분데스리가랑 잘 맞는다. 선례가 많다. (손)흥민이, (구)자철이, (지)동원이,
(김)진수처럼 독일에서 오래 뛴 선수들이 많다”고 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스페인 경험을 들려줬다. 이천수는 2003년부터 2004년까지 레알 소시에다드,
2004년부터 2005년까지 누만시아에서 활약했다. 옛 생각을 떠올려 “스페인은 힘들었다.
(박)주영이가 스페인 갈 때도 내가 힘들다고 조언했다”며 “스페인은 다른
리그에 비해서 우리 선수들이 많이 진출하지 못했다”고 아쉬워했다.
한국과 비교해 일본은 유럽 진출 사례가 많다. 행선지도 다양하다. 최근 기준으로 유럽 1부리그에 진출한
한국 선수는 18명, 일본 선수는 85명이다. 그중 유럽 5대리그로 불리는 잉글랜드, 스페인,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의 1부와 2부에서 뛰는 선수만 살펴봐도 한국은 11명, 일본은 22명이다.
왜 이런 차이가 날까. 이천수는 “한국은 오직 실력으로 간다. 그런데 일본은 실력도 있지만
스폰서까지 붙는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스페인에 있을 때 일본 선수 1명을 취재하려고
일본 기자 수십 명이 왔다. 저에겐 한국 기자는 5~6명 왔다.
일본은 신문사(미디어)가 돈이 많다. 일본과 한국의 제도적인 차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나카무라 슌스케가 에스파뇰에서 뛸 때 일본 기자 20~30명이 회사 지원을 받아 스페인에 상주했다.
매일 취재하러 오니까 구단 입장에서 (일본 선수와 한국 선수를) 다르게 느낀다. 마케팅 요소, 스폰서
요소에 차이가 있다”며 “일본 선수를 영입하면 스폰서가 많이 따라온다.
영입할 땐 돈이 들지만 금방 (수익을) 뽑아낸다”고 했다.
끝으로 이천수는 유럽 무대에 도전장을 내민 후배들을 생각하며 “처음 가자마자 잘 안 풀릴 수도 있다.
하지만 우리의 응원이 그 선수들에게 힘이 된다. 그 다음에 한국축구 발전에 힘이 된다.
선수들도 국위선양 하러 갔다. 잘해줬으면 한다”는 응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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