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2월말 골프계는 큰 충격에 빠졌다. 골프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 중
한명으로 꼽히는 타이거 우즈(47·미국)가 자동차 전복 사고를 당했기 때문이다.
다행히 수술은 잘 끝났고 생명에 지장도 없었다. 우즈는 재활 끝에 자신의 다리로 다시 걸어다닐
수 있었고, 조금씩 대외 활동도 펼치기 시작했다. 지난해 12월에는 아들과 함께 이벤트 골프 대회에도 출전했다.
어느덧 2022년. 우즈가 교통사고에 휘말린 지도 1년의 시간이 지났고,
삶도 점점 정상으로 돌아오는 모습이다. 이에 전세계 골프팬들은 우즈가 필드에 복귀,
다시 한번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포효하는 모습을 기다리고 있다.
우즈는 최근 자신이 주최하는 PGA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대회에 호스트로서 참석했다.
선수로 나서진 않지만 우즈는 미국 CBS방송 등을 통해 자신의 근황에 대해 입을 열었다.
결론은 아직 복귀까지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것이다.
우즈는 "PGA투어 복귀까지 아직 갈 길이 멀었다. '언제쯤이면 다시 경기에 나설
수 있을 것'이라고 이야기하고 싶지만 나도 아직 모른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우즈는 느린 재활 속도에 실망감도 보였다. 그는 "아직도 걷는 부분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내가 원했던 만큼 회복한 상황이 아니어서 실망스럽기도 하다. 나아지고 있지만 내가
예상했던 만큼은 아니다"며 "나이도 무시할 수 없다. 화가 나기도 한다"고 털어놨다.
우즈는 칩샷과 퍼팅 등 쇼트 게임은 문제가 없지만 드라이버와 롱 아이언 등은 아직 예전의 기량을 회복하지
못했다고도 설명했다. 기술적인 것도 보완해야하나 가장 큰 문제는 일주일의 기간
동안 코스를 직접 걸으며 경기 할 정도의 몸 상태가 아니라는 것이다.
우즈는 "러닝머신에서는 하루종일 걸을 수 있다. 하지만 오르막과 내리막이 있는
골프코스를 걸어다니며 경기하기까지는 아직 멀었다"고 설명했다.
우즈는 또한 '복귀를 위한 복귀'는 없을 것이라고도 선을 그었다. 그는 "그냥 복귀해서
경기하는 것은 내가 원하는 모습이 아니다. 선수들과 경쟁해서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이
들어야 한다"며 "앞으로 많은 노력을 해야하지만 내가 이겨내야 할 부분"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우즈의 발언을 토대로 비춰보면, 오는 4월 열리는
시즌 첫 메이저대회 마스터스 출전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마스터스는 우즈가 복귀전으로 삼을 유력한 대회 중 하나로 꼽혔다.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겨루는 마스터스에서 우즈는 통산 5번 우승을 차지했다. 마스터스는 우즈가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했던 메이저대회이고, 지난 2019년 마지막으로 정상에
섰던 대회이기도 하다. 우즈와 마스터스는 뗄 수 없는 관계다.
올해 마스터스 출전 여부에 대해서 확답은 내놓지 않았다.
일단 우즈는 전년도 우승자가 역대 챔피언을 초청하는
'챔피언스 디너'에는 참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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