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중계 커뮤니티 토쟁이티비 - 정후 히어로즈는 안 된다 2022년 영웅들의 운명을 결정할 내야 3인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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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커뮤니티 토쟁이티비 - 정후 히어로즈는 안 된다 2022년 영웅들의 운명을 결정할 내야 3인방

토쟁이티비 0 372 2022.02.21 19:51

 "코너는 타격 위주, 중앙은 수비 위주."


키움 홍원기 감독이 밝힌 2022시즌 내야진 운용방침이다. 

특히 코너 내야수들의 생산력이 상당히 중요할 전망이다. 

키움은 지난 2년간 타격 생산력이 눈에 띄게 떨어졌다.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메이저리그행, 

박병호(KT)의 부진과 이적, 외국인타자들의 실패 등이 겹쳤다.


1루의 경우 박병호가 지난 2년간 제대로 가동되지 못했다. 

3루는 2019시즌을 앞두고 김민성(LG)이 떠난 뒤 냉정히 볼 때 누구도 풀타임 주전을 꿰차지 못했다. 

사실 1루와 3루에서 좀 더 생산력을 보여줬다면 키움 공격력도 달라질 수 있었다.


그런 점에서 홍원기 감독이 거론한 선수들은 올 시즌 특별히 분발이 필요하다. 

우선 1루수를 두고 "김웅빈을 생각 중이다"라고 했다. 

김웅빈(26)은 2016년에 입단한 뒤 2017시즌을 마치고 군 복무를 마쳤다. 

2019시즌 막판 돌아오자마자 1군에서 중용될 정도로 왼손거포 유망주로 주목 받았다.


그러나 지난 2년간 크게 보여주지 못했다. 2020년 73경기서 타율 0.275 8홈런 31타점, 

2021년 97경기서 타율 0.241 6홈런 35타점에 그쳤다. 

2년간 170경기서 14홈런에 113안타를 쳤는데 삼진을 138차례 당했다. 

이 부분을 개선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붙박이로 기회를 주면 성장할 가능성은 있다.


3루는 송성문과 전병우의 경쟁이다. 김혜성이 주전 2루수로 들어갈 게 거의 확실하다. 

때문에 송성문은 2루를 떠나 3루에서 전병우와의 경쟁이 불가피하다. 

마침 2년 전 군 복무 전에도 3루수를 소화했다.


송성문(26) 역시 우투좌타다. 지난해 시즌 도중 제대하고 복귀, 

66경기서 타율 0.249 6홈런 33타점을 기록했다. 

우타자 전병우(30)는 롯데에서 이적한 뒤 지난 2년간 터질 듯 터지지 않았다. 

작년에는 115경기서 타율 0.187 6홈런 31타점 35득점에 그쳤다.


키움에 최악의 시나리오는 김웅빈, 송성문, 전병우 모두 터지지 않는 것이다.

 현실적으로 이럴 경우 키움은 중, 하위권에서 치고 올라가지 못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 

그나마 외야가 단단해 보이지만, 야시엘 푸이그의 적응은 미지수다. 

베테랑 이용규가 작년만큼 해준다는 보장이 없다. '정후 히어로즈'를 가장 경계한다.


심지어 마운드는 조상우(사회복무요원)의 이탈로 불펜에 큰 물음표가 붙어있다. 

선발진은 6~7선발이 가능할 정도로 탄탄하지만, 

선발투수만으로 한 시즌을 버틸 수 있는 건 아니다. 

물론 세 사람의 부진에 대비한 플랜B도 준비 중이지만, 

기본적으로 이들이 터져야 키움도 미래를 그릴 수 있다. 

셋 모두 타격 재능이 충분하다는 평가는 수 없이 들었다. 

이젠 결과물이 나올 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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