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스포츠방송 토쟁이TV - 17일의 대장정 마친 한국 선수단 팬들의 열기 속 금의환향

토쟁이TV

무료 스포츠방송 토쟁이TV - 17일의 대장정 마친 한국 선수단 팬들의 열기 속 금의환향

토쟁이티비 0 425 2022.02.21 21:36

오후 8시가 되자 마스크를 쓴 선수들이 하나둘씩 입국장 게이트를 통해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오랜 여정에 쌓인 피로에도 불구하고, 입국장을 둘러싼 팬들이 박수를 보내자 얼굴에 이내 미소가 감돌았다. 

찬 바람이 불어 움찔할 정도로 추운 날씨를 이겨낼 정도로 선수단을 둘러싼 분위기는 훈훈했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일정을 모두 마친 한국 선수단이 21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총 125명의 선수단을 파견했는데 먼저 경기를 

마치고 떠난 70여명의 인원을 제외하고 50여명의 본진만이 귀국했다. 

17일의 대장정을 마친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5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종합순위 14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대회 목표였던 ‘금메달 1~2개, 종합순위 15위’를 달성했다.


원래 올림픽 때 고생한 선수들을 환영하고 위로하기 위해 환영회 행사는 대대적으로 열린다. 

그런데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기승을 부리는 지금 상황을 감안해 행사는 이전보다 간소하게 진행됐다.

 이에 꽃다발 전달, 선수단장 대회 참가 결과 보고만 진행했다.


행사가 다소 간소화됐음에도 선수들을 보기 위한 팬들의 열기는 뜨거웠다. 

이날 입국장은 선수단 도착 2시간여전부터 선수들을 보기 위한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코로나19 탓에 가까이 다가가지 못하고 멀찍이서 지켜봐야하는 입장이었음에도 팬들은 플랜카드와 

꽃다발 등 선수들의 노고를 기리기 위한 갖가지 선물을 들고 목이 빠지게 기다렸다.


당초 오후 6시 도착예정이었던 비행기가 현지 사정으로

 인해 늦게 출발하면서 40분 가량 지난뒤에야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이후 올림픽 취재를 위해 갔던 취재진이 먼저 입국장으로

 나와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뒤 순서대로 격리시설로 이동했고, 

이후 선수단이 대표팀 단체복을 맞춰입고 한꺼번에 나왔다. 

주위를 에워싼 사람들을 보며 선수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감돌았다. 

스피드스케이팅 1500m에서 동메달을 딴 김민석은 동메달을 목에 

건 채 베이징 올림픽 마스코트인 빙둔둔 인형을 들고 입국장으로 나왔다.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에서 은메달을 딴 차민규가 태극기를 들며 선수들을 대표했다.

 윤홍근 선수단장이 선수단을 대표해 황희 문화체육관광부장관으로부터 꽃다발을 받았고, 

이어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선수들을 대표해 나온 차민규와 여자 컬링의 김은정에게 꽃다발을 전했다.


이곳저곳서 터지는 카메라 플래시를 바라보며 단체로 ‘화이팅’을 외치는 것으로 

간소하게 진행된 환영회 행사를 마친 선수단은 곧바로 격리 시설로 이동했다. 

자가격리 면제 대상인 선수단은 격리 시설에서 하루를 보낸 뒤 각자 집으로 돌아가 휴식을 취하게 된다.


토쟁이TV 스포츠방송 커뮤니티
토쟁이티비 먹튀검증사이트
스포츠 라이브시청 토쟁이티비
NBA,NHL,KBL,WKBL,MLB중계
국야,일야중계,하키중계
NBA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프리미어리그 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축구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스포츠분석 커뮤니티 토쟁이TV
프리미엄픽 해외픽 토쟁이티비

, , , , , , , , , , , , , , , , , , , , , , , ,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