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절남 대열에 합류한 양창섭(삼성)은 동료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사고 있다.
아내 박정민 씨의 명품 내조를 받기 때문이다.
21일 오전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만난 양창섭은
“합숙 기간이라서 집에 못 가지만 평소에 아내가 항상 잘 챙겨준다.
아침에 야구장 나갈 때 먹고 싶은 게 무엇이냐고 물어보면 저녁에 한 상 제대로 차려준다”고 했다.
이어 그는 “원래 요리하는 걸 좋아하는 편이기도 하지만 저를 위해 유튜브를 보고 연구도 많이 한다.
동료들이 결혼하니까 좋냐고 많이 물어본다”고 씩 웃었다.
양창섭은 또 “결혼하고 나니까 책임감이 더 커졌다.
최근 몇 년간 부상 때문에 야구를 제대로 못했는데 아내를 위해서라도 더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양창섭은 데뷔 첫해(2018년) 7승 6패 평균
자책점 5.05를 거두며 신인왕 후보에 오를 만큼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부상 악재 속에 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던 그는 아내를 위해서라도 더 열심히 뛸 각오다.
코칭스태프에서도 양창섭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
정상 컨디션을 회복한다면 최상의 퍼포먼스를 발휘할 수 있기 때문이다.
5선발 후보에 포함된 그는 “선발 보직에 맞춰 투구수를 늘려가고 있다.
개인적으로 선발이 더 좋다. 하지만 제가 결정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면서
“어느 보직을 맡게 될지 모르겠지만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했다.
올해부터 스트라이크 존이 확대되면서 자신의 강점을 제대로 뽐낼 수 있을 듯. “확실히 넓어졌다.
투수 입장에서는 볼이 될 게 스트라이크가 될 수 있으니 반가운 소식”이라고 반겼다.
양창섭은 “아직 영업 비밀이라 공개할 수 없지만 새로운 변화구로 준비 중이다.
시범 경기 때 공개하겠다”면서 “현재 완성도는 50% 수준”이라며
“잘 들어갈 때 잘 들어가는데 아직 컨트롤이 부족하다”고 했다.
다승 1위 출신 데이비드 뷰캐넌의 철저한 자기 관리를 본받고 싶다고 했다.
양창섭은 “제가 영어가 능숙하지 않아 많이 물어보지 못했지만 옆에서 보니까 공
던지기 전에 확실히 몸을 풀고 준비가 됐을 때 던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저도 그렇게 하면 부상 방지에 도움이 될 것 같았다”고 말했다.
양창섭은 또 “웨이트 트레이닝할 때 (오)승환 선배님께서 여러가지 조언을 많이 해주신다.
승환 선배님은 물론 (우)규민 선배님 등 든든한 선배님들이 많이 계시고
후배라도 좋은 부분이 있다면 배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올 시즌 목표를 묻자 “아직 보직이 정해진 게 아니라 구체적으로
생각해본 건 아니다”면서 “누가 봐도 좋은 기록이라는 인식을 주고 싶다.
욕심일 수 있겠지만 5선발을 맡게 된다면 신인 때 7승했으니
그거보다 더 많이 하고 싶고 중간으로 나간다면 50이닝 이상 던지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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