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앤서니 엘랑가(19)가 세리머니 도중 리즈 팬이 던진 오물에 맞았다.
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조사에 들어갔다.
맨유는 20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리즈의 앨런드 로드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
'로즈 더비'다운 치열한 경기가 펼쳐졌다.
전반은 맨유의 무대였다.
전반 34분 루크 쇼가 올린 코너킥을 해리 매과이어가 머리로 득점하며 앞서 나갔다.
이어 전반 추가 시간 맨유의 역습 상황에서 제이든 산초가 크로스를 올렸고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마무리했다.
맨유는 2-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하지만 후반 맨유에 위기가 닥쳤다. 후반 8분 로드리고에게 실점했다.
그리고 곧바로 9분에 하피냐에게 실점하며 순식간에 동점이 됐다.
순간 집중하지 못한 것이 2-2 동점 상황까지 이어지게 됐다.
맨유는 후반 22분 폴 포그바와 제시 린가드를 빼고 프레드와 엘랑가를 투입했다.
랄프 랑닉 감독의 교체 전술은 적중했다. 후반 25분 프레드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강력한 왼발 슛으로 득점했다.
맨유 선수들은 세리머니를 하기 위해 원정 응원을 온 팬들을 향해 달려갔다.
그 상황에서 엘랑가가 리즈 팬이 던진 물건에 머리를 맞고 쓰러졌다.
다행히 엘랑가의 상태는 괜찮았고 경기를 뛸 수 있었다.
엘랑가는 후반 43분 페르난데스의 패스를 받아 쐐기골을 넣었다.
그리고 자신에게 오물을 투척했던 방향을 향해 조용히 하라는
'쉿' 제스처를 보여주면서 맨유 원정 팬들을 향해 달려갔다.
자신을 향해 매너 없는 행동을 보인 리즈 팬들에게 완벽하게 복수하는 데 성공했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FA는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조사할 것이다.
유죄가 밝혀지면 평생 출입 금지령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
웨스트 요크셔 경찰에서도 연락이 왔다"라고 전했다.
리즈 팬들의 행동에 양 팀 감독 모두 비판의 목소리를 더했다.
리즈의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은 "스포츠 이외의 어떤 것도
허용되어선 안 된다"라며 "나는 그 상황을 보지 못했다.
평가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랄프 랑닉 맨유 감독은 "엘랑가는 좋았다.
그는 자신이 득점한 것에 기뻐했다"라며 "분명히 그런 일은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일이다.
이번 경기는 더욱 그러하다고 생각한다. 분위기가 굉장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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